제8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석연 의원, 부의장에 이성규 의원이 선출됐다.
원주시의회는 25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한 결과 단독 후보인 유석연 의원이 유효투표 18표, 무효 4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인 이성규 의원이 유효투표 12표, 무효 10표를 획득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유석연 의원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규 부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성원해주신 동료 의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7대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유석연 의원은 제6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부위원장, 제6대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후반기와 제8대 전반기에는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재선의 이성규 부의장은 제7대 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 제7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제8대 전반기에는 부의장 및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26∼29일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원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