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4일 동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만석고가교 부근에 위치한 만석동 굴 까기 공동작업장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다음 달부터 굴 까기 작업장 개장이 예정됨에 따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만석동 굴 까기 공동작업장은 2006년 현재 자리에 처음 조성된 후 인천공항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꾸준히 작업장 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현재는 2개 동 20실로 조성돼 있다.
구는 그간 시설 이용자들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해 왔던 내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물 외부 천정 이음새 실리콘 작업 및 원활한 배수를 위한 퇴적물 정비 작업 등을 실시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일터인 굴 까기 작업장 이용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