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 강화군, 출산지원금 대폭 인상

 

강화군(유천호 군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출산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1년 1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군은 다른 지자체에 앞서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기존 지원금인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천만 원에서 첫째아 5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3회 지급), 둘째아 8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9회 지급), 셋째아 1천3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19회 지급)으로 각 300만 원씩 인상했다.

 

또한 동시에 지원 대상자의 거주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해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2020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인천시의 올해(1∼11월) 출생아는 작년 대비 2천460명이 감소했다.

 

군의 출생아는 280명(1∼11월)으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부담 없는 복지 강화군 건설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또한 2021년도에는 강화군 저출산 기본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종합시책을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인천강화군청>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