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동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42개 어린이집 원아, 12개 유치원 원생, 8개 초등학교 학생 등 총 6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KF94)는 황사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인당 10매씩 총 6만 7천 매의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고 한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오랜 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하게 지원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위험으로부터 안전에 취약한 아동을 보호해 아동이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