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1℃
  • 흐림강릉 25.5℃
  • 구름많음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5.2℃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많음울산 25.3℃
  • 구름많음광주 24.2℃
  • 흐림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3.7℃
  • 흐림제주 22.3℃
  • 흐림강화 19.0℃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3.7℃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많음경주시 28.6℃
  • 구름많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김별의 문학산책

【김별의 문학산책】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 되기 / 김별

URL복사

삶은 누군가와 진정한 마음을 나누는 일만으로도
감히 행복하다고 논할 수 있다.


인생은 가장 찬란한 햇살을 보기도 하고,
가장 불행한 그림자로 뒤덮기도 하고,
조그만 행복으로 기쁨을 보기도 한다.


사실, 삶에 대한 진심을 가장 뒤에 쓰게 된 이유는
삶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이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들이 가장 많기도 한
진심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삶은 그 누구에게도 완벽한 행복을 주지 않는다.
세상은 타락과 위선이 만연하고
진실보다는 거짓이 더 많고
진심보다는 시기와 질투가 더 많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세상에 놓인
모든 장애물과 악과 싸우다 상처만 받고 가는
인생이라고 단정 지을 수 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놓인
우리가 너무 불쌍하지 아니한가,


마음먹기에 달렸다.
너무 흔한 말이다.
그래도 마음먹기에 달렸다.
너무 쉽게 말하는 게 아니다.
어차피,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안아 줄 수도 없다.
세상과 싸우고 삶의 진심을 찾고
안도의 안식처를 얻는 일은
오로지 나 홀로 해나가야 하는 일이다.
모순덩어리의 세상이다.
행복한 거 같지만, 행복하지 않고
기쁜 거 같지만, 기쁘지 않다.
모두가 원하는 삶을 기만하듯
꿈만 꾸는 거 같다.


내게도 따스한 그림자가 나를 만들지 못하는 시간들이
꾸준히 내 주위를 감돌았다.
따스한 햇빛 아래 서 있지 못하는,
극도의 괴로움과 슬픔을 끌어내는 그늘진 그런 곳.
그래도,
또다시 눈부심에 가슴 벅찰 날이 오길 기다리며
찬란에 햇빛에 드리워진
기쁨의 내 그림자를 상상한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일,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일,
내 장례식장에서 나를 위해
울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이 진심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겐 언제나 막연히 바라는 그 언젠가가 있기에,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다.-


김별 | 글 쓰는 연주자




전국

더보기
충북도의회, 온앤오프 본회의 체험교실 개최 충북도의회는 1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주 청석고등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前에 학생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ONF(on&off) 본회의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회의 체험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사 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나아가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의장·의원석에 앉아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실제 충북도의원으로서의 본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의장 역할을 한 정석영 학생은 "의장이 발언하는 곳에서 직접 본회의를 진행해 보니 내가 진짜 의장이 된 것 같았다"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문희 의장은 "본회의 체험교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場)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플

더보기
298만 유튜버 헤이지니,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 위촉 환경부는 6일 오전 서울 은평구 볼베어파크에서 유명 창작자인 ‘헤이지니’를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이달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의 환경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헤이지니는 298만 명이 구독 중인 온라인 방송채널(YouTube)에서 ‘헤이 지니(Hey Jini)’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로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헤이지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헤이지니는 향후 어린이 환경보건 영상에 출연해 환경부의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과 건강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보육원 어린이 40여 명을 위촉식 행사장인 볼베어파크(키즈카페)로 초청했으며, 헤이지니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 차관은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설립일과 같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해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온라인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헤이지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