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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25억원 구비로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약 25억 원 규모의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협의회 결과 강북구는 올해 정부 및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추가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이 시작되며 추후 ▲마을버스 업체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등에 경영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25억여 원은 전액 강북구 예산으로 지원되며 세부적인 지원기준에 대해서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실무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신청요건과 기간 등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강북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대상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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