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활력 충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문화관 하늘정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글램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글램핑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의상체험, 마술쇼 관람, 팀 대항 보드게임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또한 세계의 전시 물품 관람과 놀이 체험 등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가족과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차당 4가정을 모집한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의 세계문화전시체험 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2층은 세계 전통물품 전시관, 의상체험,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재미있는 콘텐츠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다른 지역 교육기관 등에서도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찾아오는 명품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