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
  • 구름조금서울 -3.3℃
  • 박무대전 -5.9℃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0.6℃
  • 박무광주 -3.3℃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6.9℃
  • 구름많음제주 2.0℃
  • 구름많음강화 -6.3℃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경제

해외여행자 면세한도 600→800달러·술 2병까지…추석 전 시행

입국장 면세점 판매 한도도 동일 적용…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높아진다.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술도 1병에서 2병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면세 기본 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된다.


별도면세범위 중 술에 대한 면세한도도 1병(1리터, 400달러 이하)에서 2병(2리터, 400달러 이하)로 확대된다.


입국장 면세점의 판매한도도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와 동일하게 인상한다.


아울러 관세 면제 대상인 장애인용품의 종류에 ‘스포츠용 보조기기’ 를 추가해 면세 대상을 명확히 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용어를 개선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추석 이전에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더보기
말레이시아 관광객 몰려오나…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 재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이자 LCC 업계 강자인 에어아시아 엑스가 3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쿠알라룸푸르~부산 직항 노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운항 재개는 부산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에어아시아 엑스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결실이면서,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재개로 국내 인바운드 관광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공동으로 첫 항공기 승객 대상으로 환대 기념행사를 김해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는 말레이시아 승객과 함께 입국한 에어아시아 엑스 CEO인 벤자민 이스마일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노선을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많은 관광 명소의 도시인 부산까지 직항편을 운항하는 첫 번째 항공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부터 더욱 편리하고 저렴해지면서 관광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고 금년에 200,000명 정도 부산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