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제11회 강릉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 과정과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민학습 축제의 장으로 평생학습 기관, 동아리, 평생학습자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19개 기관 및 동아리에서 쿠션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전통주 빛기 체험 등 각종 홍보/체험/판매 행사가 진행되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시화전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어울림 한글 한마당 행사 '한글 러닝맨'은 한글교실 학습자 및 현장에서 접수한 참가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 내 한글 문제 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관내 공방이 참여한 원데이클래스 체험·판매와 드론체험, 시니어 일일 카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농악대, 하모니카 동아리 등 평생학습관 우수 동아리 5개 팀의 야외 버스킹과 스탬프 랠리를 통해 간식을 제공해 즐길 거리에 볼거리,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