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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거창군 "임신준비 함께해요"

경남 거창군은 가임기 여성과 예비·신혼부부의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엽산제와 풍진검사,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임기 여성 또는 신혼부부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엽산제와 풍진검사를 지원하고 예비·신혼부부에게는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한 만큼 엽산제를 5개월마다 임신이 될 때까지 지원하며, 풍진검사도 무료로 지원해 임신 전 항체 유무를 사전에 검사한 후 항체가 없을 시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결혼과 임신 전 본인의 건강 상태 확인 및 감염성 질환 등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무료 건강검진 총 22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부 검사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빈혈), 간·신장 기능, 고지혈증, 당뇨, B형간염, 매독·에이즈, 요단백·요당, 결핵검사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요즘 결혼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가 중요해진 만큼 무료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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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