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경복대학교와 함께 '청년 취업 컨설팅'을 운영하고 컨설팅에 참여할 청년을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다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해 온 경복대학교 전문 강사진과의 1:1 면담으로 이뤄지며 ▲입사 지원서 클리닉 ▲진로 가이드 ▲포트폴리오 멘토링 등 청년 개인의 상황과 신청 내용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남양주 소식>모집공고/일자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구직 청년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지 못해 느끼는 부담감과 막막함에 공감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초 신설된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는 청년 전담 부서로서 남양주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