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조금동두천 23.8℃
  • 흐림강릉 23.9℃
  • 구름조금서울 25.9℃
  • 맑음대전 25.6℃
  • 맑음대구 27.6℃
  • 맑음울산 24.6℃
  • 구름조금광주 25.6℃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3.8℃
  • 흐림제주 24.6℃
  • 구름많음강화 21.3℃
  • 맑음보은 22.4℃
  • 맑음금산 22.9℃
  • 흐림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5.9℃
  • 구름많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대전ㆍ세종ㆍ충남

세종소방서, 특수학교 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2일 세종이음학교에 이어 16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 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으로, 이는 비장애인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2019∼2021년까지 3년간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평균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이음학교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학교 내 교육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세종누리학교와 이음학교의 입단으로 기존 초등학생 위주 119청소년단 활동의 틀을 깨고 소방안전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세종소방서는 일반학교 4개, 특수학교 2개교 학생 총 175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

더보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 1번지 익산, 벤치마킹 방문 쇄도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우수 사례로 소문나 전국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기관에 선정된 이후 벤치마킹 문의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해 7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규 참여 지역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기 위해 익산시 등 우수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교육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익산시는 충남 11개 및 경기 4개 지역에 대해 슈퍼비전 기관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평택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했으며, 오는 2일에는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추진 과정, 전문 지식 등을 공유받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경기도 오산을 비롯해 도내 군산, 고창, 순창 등 재가 의료급여사업 신규 추진 지역에서도 사업 추

피플

더보기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가수 권인하와 MC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MC 조영구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또한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씨 또한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인하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