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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보성군,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큰 도움

 

전남 보성군은 지난 28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득량면 선소항과 회천면 군학항에서 '해수면 수산 종자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인 감성돔 20만 마리, 점농어 10만 마리 등 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과 점농어 치어는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에서 질병 검사를 실시한 양호한 종자로 선별했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인 만큼 관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어 방류 후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류 수역에 대해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로 풍부한 연안 어장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안 해역의 생태계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고갈에 대비한 어족 자원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감성돔, 대하, 넙치 등 치어를 2004년부터 매년 방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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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