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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타필드 안성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또는 고장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스타필드 안성 등 30여명이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일반시민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승강기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사고대응 훈련, 엘리베이터 사고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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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양일석·최인규 선생 등 67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양일석 선생(애족장), 민병구 선생(건국포장), 최인규 선생(애족장)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일석 선생은 19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사립 영흥학교 재학 중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비 축소 관련 ‘워싱턴 회의’가 열리자 한국 독립 문제의 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만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독립운동은 평소 소신’이라고 당당히 밝혀 한인 청년의 넘치는 기개와 독립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줬다. 민병구 선생은 1933년 부산에서 동래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총독부의 민족 차별적 학교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받았다. 또 1939년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여우회’ 활동으로 체포되는 등 식민지 하의 억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학생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인규 선생은 1940년 강원 삼척군에서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