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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치매 예방 공백 없앤다…AI 전화 돌봄에 가정방문 병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령자 치매 예방에 앞장서 온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인천 남동구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치매 스마트큐어콜 참여자 중 경도 인지 저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교감과 회상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도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을 추가했다.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지도사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큐어콜 대화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인지 강화 활동 수업을 제공한다.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 강화 학습은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격주 1회 30분간 진행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단계 등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학습과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가정방문 인지 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 능력 강화와 정서 관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약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 억제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 맞춤형 인지 케어가 남동구 주민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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