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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린이들이 그린 바다는 어떨까?

여수해경、바다사랑 그림대회 수상자 발표


여수해경이 주최한 바다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작인 금상에 여수양지초등학교 한지원 어린이의 ‘아름다운 바다’가 선정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지난 17일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제4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제출된 작품 838점을 심사해 금상 1명과 은상 3명, 동상 15명 등 모두 128명의 수상자를 선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지초 한지원 어린이가 금상을 받게 된 것을 비롯해 은상에는 금잔디어린이집 정지원(바다속 여행), 여수한려초 박범준(바다가 좋아요), 여수한려초 주수원(바다지킴이 해양경찰) 어린이가 선정됐다.

또 ‘우리바다를 지키자’를 그린 여도초등학교 오지민 어린이 등 9명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동상 15명과 입선작 100명도 함께 발표했으며 금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체 명단은 여수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yeosu.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해경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 경찰서 강당에서 본상(금상, 은상, 동상) 및 특별상 수상자 28명과 가족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수와 순천 지역 47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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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