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25.2℃
  • 맑음서울 25.7℃
  • 맑음대전 26.2℃
  • 구름조금대구 27.8℃
  • 맑음울산 22.2℃
  • 구름조금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2.6℃
  • 구름많음고창 24.3℃
  • 흐림제주 23.2℃
  • 맑음강화 21.8℃
  • 맑음보은 22.6℃
  • 구름조금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3.7℃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 넘어 미래로 도약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먹거리 돌봄체계를 강화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4일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완주군 먹거리 정책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기획생산 체계 구축 ▲관계형 시장확대 ▲먹거리 돌봄체계 강화 ▲먹거리 공감대 확산 ▲먹거리 탄소발자국 저감 ▲공적 추진체계 확립 등 6대 전략, 66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핵심과제로 먹거리 기획생산구축을 위해 농가조직화 강화와 지속적인 통합교육과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소득양극화와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참여농가의 종합적인 소득분석 실태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또한, 미래세대 건강먹거리 보장확대를 위해 먹거리통합돌봄사업(허브)을 구축해야 향후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분야 정부 정책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건의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서 시작된 로컬푸드가 이제 전국의 브랜드가 됐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서 전반적인 로컬푸드 사업을 재점검해 2단계 도약을 위한 5개년 계획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먹거리 돌봄은 취약계층과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근로자들까지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권이 확보돼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가수 권인하와 MC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MC 조영구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또한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씨 또한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인하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