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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방범 취약지 밝힌다…태양광 가로등 사업 추진

 

정읍시는 연내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 취약 지역의 밤길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서영여자고등학교와 산림조합을 포함한 명덕1길에서 수성근린공원 주변 수성택지 5길을 사업 구간으로 선정해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성동은 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원룸촌, 외국인 근로자,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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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