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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내년 초 추경 검토 안 해…지역상품권 위한 낭비 없을 것"

김상훈 "내년 전반기 예산 집행·내수 경기 보고 추경 편성 검토"
野 상법 개정에 "기업·경제에 자해 폭탄…무리한 개악 중단해야"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속한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및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증액 요구 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본예산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후 단 5일 만에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며 "당정은 내년 초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집행계획과 전반기 예산안 집행 상황, 내수 경기 진작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필요하면 추경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 편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에 편성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낭비성 추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때 국민의힘이 요청한 3조4천억원 규모의 예산안 증액에 대해서는 왜 거부하고 이례적으로 추경 편성을 요청하는 건가"라며 "이재명 대표가 목을 매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1조원을 다시 확보하기 위함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상 우리 기업과 경제에 대한 자해적인 폭탄이 될 것"이라며 "경제와 기업에 가장 강력한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과도하고 무리한 상법 개악만큼은 중단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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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