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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참모들, 운영위 현안질의 불출석 통보…野 "전원 고발"


(서울=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운영위원회는 6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소속 기관 증인 22명으로부터 운영위 전체회의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받았다.

정 비서실장과 신 안보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수석비서관 일부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사유로 들었다.

이에 대해 운영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의원들은 "예정대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불출석 증인 전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실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운영위에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온 국민이 거짓말을 확인했다. 신 안보실장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는 명확한 이유 없는 불출석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대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운영위를 앞으로 계속 열어 대통령실 주요 관계자들이 출석할 때까지 반복해서 증인으로 채택하고 불출석하면 다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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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