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우크라이나에 7천300억원 상당 추가 군사지원"

20일 출범 트럼프 2기 정부, 우크라이나 지원 기조 계승 미지수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5억 달러(약 7천300억원) 규모로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 소재 미국 공군 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연락그룹 회의에서 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탄약, F-16 전투기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 5억 달러 규모 추가 지원안을 공개했다. '

미국에서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사실상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마지막 무기 지원 조치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4월 의회를 통과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608억 달러(약 89조원) 가운데 미사용분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에 최대한 사용한다는 방침 아래 지원에 속도를 내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기조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전쟁의 조기 종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트럼프 당선인이 발탁한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지명자는 작년 발간한 논문에서 "우리가 계속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크라이나가 궁극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교착 상황의 전쟁에 무기를 보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