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장흥군, 더욱 촘촘해진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복지사각 해소


【국제일보】 장흥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복지 대상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이 기존 183만 원 에서 195만 원으로 월 최대 12만 원의 생계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자동차 소득환산율(4.17%)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들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재산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 대상이 배기량 1600cc이하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됐다.

차량가액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까지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된다.

장흥군은 그동안 복지혜택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폭 완화된 제도를 알려 더욱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5년 생계급여 인상과 복지기준 완화 등 더욱 든든해진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그동안 아쉽게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대구시,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본격 가동'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상설배움터 2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존, 수요기관 파견교육,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평일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디지털 교육과 문제상담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요기관 파견교육은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 170여 곳의 주민 생활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교육용 기자재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차량(에듀버스)을 운행해 도심 외곽 취약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앱 활용 등 기본과정부터 생성형 AI, 금융 보안사고 예방 등 심화 과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6,000여 명의 시민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