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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장년층 인구유입 및 웰니스 구민 정책 집중 공모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4일부터 31일까지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는 자연과 도시가 온전히 하나 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 슬로건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이에 강북구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번 정책 제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학교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강북구의 주요 현안인 청·장년층 인구 유입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웰니스(Wellness) 정책 등 구정 발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및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강북정책제안-제안신청), 전자우편(truth0832@gangbuk.go.kr), 우편 또는 방문(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4층 기획예산과)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에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70만 원), 장려(2명, 각 50만 원), 노력(3명, 각 30만원)으로 나누어 총 4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공모전이 구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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