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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안부, '폭탄 오발사고 피해' 포천에 특교세 3억원 지원

주민 임시 주거 지원 및 시설 잔해물 처리에 활용


(서울=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전날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로 피해를 본 경기도 포천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교부된 특교세는 폭탄 오발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임시 주거 및 심리안정 지원 등 긴급 구호에 활용된다.

또 피해시설의 안전진단 비용과 시설물 잔해물 처리 등 응급 복구에도 쓰인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피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모두 29명이 다쳤고, 교회 건물 등 민가 7가구가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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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