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ICT이노베이션스쿼에 조성 사업을 수행할 협력체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권역은 ▲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남·충북·세종으로 구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 협력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협력체는 1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4년 간(최장 6년) 4개 권역별로 50억 원씩 지원한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실무인재 3만 7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 1곳과 이와 연계해 운영되는 복수의 인공지능 복합교육(이하 AI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에는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공간이 함께 구축되며 AI복합교육 공간은 권역 내에 떨어져 있는 여러 지역의 인공지능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한다. 특히, 이들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19일 0시부터 적용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는 “현재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세자리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교회·직장·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
정부가 18일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의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한국판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와 경제부총리와 당 정책위 의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는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의사결정 기구의 체계적인 운영도 돕는다. 이를 통해 관계부처·당정 간 협업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자문단은 디지털·그린·안전망 3개 분과, 총 5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원단 단장은 기재부 1차관이 겸임하며, 기획총괄팀, 디지털뉴딜팀, 그린뉴딜팀, 안전망강화팀 총 4개 부서, 관계부처 파견 등 2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했다. 다수 부처가 담당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업무 특성을 고려, 기획·총괄 업무는 기재부 팀장이 담당하고 한국판 뉴딜 세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3개 팀은 주관부처 과장급을 배치,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보강했다. 지원단은 범부처 합동조직으로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도 모른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간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휴가기간 동안 늘어난 이동과 접촉이 대유행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는 지나갔지만 피해 주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와 장마는 밥상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상추와 애호박 등 시설채소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관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모바일 중심의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센터를 통한 가입 편의성 증진과 감성 마케팅을 통한 손님 만족을 추구하고자 국내 최초로 고객센터 전용 상품인 '손님케어적금'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을 주 대상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객센터 전용 상품이다.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1인 1계좌)를 대상으로 매월 1천원 이상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금리는 18일 기준 기본금리 0.7%에 우대금리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 적용이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고객센터 통한 신규 0.2%, 마케팅 동의 0.5%, 자동이체 등록 0.5%, 소중한 손님(예·적금 해지 손님, 생일 도래 손님 및 적금 미보유 대출 손님, 적금 첫 거래 손님) 우대 0.2%로 구성된다. 미래금융그룹 염정호 그룹장은 "디지털 소외 손님을 위해 고객센터를 통한 편의성 증진과 차별화된 손님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센터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누구나 간편하게 적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손님 만족을 지속해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 등 주요 택배사와 함께 13일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량 급증에 따라 택배기사를 비롯한 종사자의 건강 악화 우려가 있는 만큼 휴식 보장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 업계와 정부가 인식을 함께하면서 택배사 등이 노력할 사항과 정부의 지원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동선언으로 택배업계는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전체 택배 종사자가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된 ‘택배 종사자가 쉬는 날’을 매년 8월 14일로 정례화하는데, 만약 공휴일 등과 중복될 경우 대체휴일을 지정하기로 한다. 또한 택배사와 영업점은 택배기사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심야시간까지 배송하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지속적으로 심야 배송을 하면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큰 만큼 적정한 휴식시간이 보장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택배사, 영업점과 노동부는 택배 종사자가 질병·경조사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에 따라 택배사와 영업점은 대체 인력의 활용 등을 통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산지 기동반을 통해 주요 재배지를 점검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배추 등 농산물 작황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며 “장마가 끝난 후 생산과 출하 등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된다면 신속한 가격 안정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서 최근 농산물 가격 동향 및 세부 대응방안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보관·비축이 어려워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생산지가 전국에 걸쳐 있고, 생육기간이 짧다”며 “향후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된다면 단기간 내에 수급안정도 가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공급물량 확대, 생산지원 등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와 농산물 할인쿠폰 지급 등을 통한 소비자 부담 완화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정책방향의 6~7월 주요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관련해 김 차관은 “지난 6월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소부장 2.0전략 등 계획했던 주요 대책
정세균 국무총리는 “상황이 좀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특히 3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있어 우려가 더 크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어느 곳에 계시든지, 무엇을 하시든지 방역수칙만은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국내감염 확산세에 대해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었던 국내감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최근 4일간 수도권 확진자만 150명을 넘었고, 이는 국내발생 확진자의 8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있었던 소규모 교회,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더해서 시장, 학교, 패스트푸드점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마와 휴가철을 맞아 이완된 분위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러 곳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서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녹색금융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부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녹색금융 정책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녹색금융 추진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논의동향, 과거 녹색금융 추진관련 그간의 애로사항 및 향후 정책추진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관계기관이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관련논의가 금융시장에 위협요인이 아닌 기회요인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제기한 예견된 정상범주를 벗어나서 발생하는 기후현상인 ‘그린스완’ 개념을 언급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감독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녹색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금융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녹색금융의 추진방향을 보면 먼저 기후변화가 예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조업 중심의 지원기준을 서비스기업의 특성에 맞게 개편하고, 핵심 수출형 서비스산업에 2023년까지 4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까지 10대 서비스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는 ▲미래 산업·직업구조 대비 신직업 활성화 방안 및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최근 농축산물 가격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홍 부총리는 미래 산업·직업구조 대비 신직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청년 취업자수, 고용률 등이 여전히 부진한 상태로 우리 고용의 약한 고리의 하나가 청년고용이라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청년 일자리를 위한 의미있는 접근의 하나로 새로운 직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찾기 차원의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미래산업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중인 스마트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기술자, 육아전문 관리사 등 14개의 신직업을 발굴해 신직업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정훈)와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스마트주차 시스템의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한편, 인천공항 도입 가능성 및 운영방안을 검토해, Vision 2030에 따른 '미래형 공항'으로 한 걸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뿐 아니라, 혼잡 시 주차 공간 파악 문제나 이동 동선 비효율 등 고객 관점에서 주차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 글로비스의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주차 공간 파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항 전반의 주차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인천공항공사와 현대글로비스는 ▲주차 로봇 기술검증 ▲주차 로봇 시범 운영 ▲대(對) 고객서비스의 총 3단계로 협력 사업을 점진 추진할 계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그린 뉴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 전기자전거가 오는 19일부터 인천 서구를 달리게 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지난 11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관내 일부 지역에 공유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를 투입해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는 페달을 구르면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페달보조방식(PAS, Pedal Assist System)으로 구동되며, 비교적 적은 힘을 들여 오르막길 등에서도 쉽게 운전할 수 있어 누구나 무리 없이 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서구에 배치되는 전기자전거는 기존 인천 연수구, 성남시 등에서 운영되는 모델을 보완해, 전국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카카오 T 바이크를 서구에서 타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가 아라뱃길과 청라호수공원을 잇는 자전거도로 정비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이뤄져,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중교통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형 자전거로도 활용도가 높아 청라국제도시역, 가정역 등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주민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를 서로 잇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서 관광객 급감,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으로 주민세(균등분)를 50%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 및 사업소를 둔 세대주·개인사업자·법인에 소득이나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1년에 1번 균등하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민세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한시적으로 개인은 5천500원, 개인사업자는 41,25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4만1천250원부터 82만5천원까지다. 단 지방세법 제13조 제5항 제2호와 제4호의 골프장, 고급오락장 등 지방세법 제78조 제1항 제2호의 그 밖의 법인 이외 법인은 50%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전화(1599-7200, 1661-7200) 및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 위택스(w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020년 8월 주민세(균등분) 9천200만원(9천839건)을
정부의 민자고속도로 운영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도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의 지난해 운영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도로 안전성 분야에서 최우수, 도로 공공성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도로로 선정됐다. 또 수원-광명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는 국토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 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등 4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현장평가 시 노선별 특성에 맞는 구조 및 안전 분야의 산·학·연 실무 전문가들이 동행, 취약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방안도 제시했다. 평가 결과 민자고속도로들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교통사고와 찻길동물사고(로드킬)가 줄어드는 등 안전성이 높아졌다. 평균 교통사고율(1km 구간을 차량 1억대가 다녔을 때 교통사고 부상자)은 6.62명에서 6.17명으로, 로드킬 발생 건수는 1km당 0.99건에서 0.45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모든 노선에서 현금과
앞으로는 도심의 빈 오피스나 상가 등도 1~2인 주거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 1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공임대를 공급하기 위해 매입할 수 있는 주택의 범위를 주택과 준주택에서 오피스, 상가 등으로 확대했다. 준주택은 오피스텔과 기숙사, 고시원 등이다. 기존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과 준주택를 매입한 후 개보수를 거쳐 공공임대를 공급해왔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도심 내 오피스나 숙박시설 등을 리모델링 후 1~2인 주거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도심 내 유휴 오피스와 상가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1인 주거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오피스 등을 포함한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 등지에 공공임대주택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정안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사업자와 매입약정을 맺고 1~2인용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참여하는 경우 주차장 기준 완화 혜택을 받는다. 공공주택사업자는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