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분야 최고 권위誌 Nature Materials 발표,“차세대 자성반도체 응용 가능성 열어”- 지난 10년간 나노기술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로만 여겨지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어, 우리나라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을 주도하여 반도체 기술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중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현택환(玄澤煥, 44세) 서울대 교수와 유정호 연구원이 ‘반도체 나노결정을 핵형성 과정에서부터 효율적으로 도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지(誌) 인터넷판에 11월 16일자(한국시간)에 게재된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인 나노기술 개발의 경쟁으로, 반도체 나노 결정과 관련된 제조공정, LED, 태양전지, 메모리 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은 나노결정이라는 매우 작은 크기와 안정성 등으로 인해, 학계에서는 도핑이 매우 어렵다고 인식
만화책 넘기듯 법령 조회 가능…계약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의 고도화 및 공공조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정부입찰ㆍ계약업무의 집행과정별로 관련규정을 통합 제공하는 ‘계약규정 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그 첫 번째 성과물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하여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4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인 본 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에 제1단계 사업인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을, 2010년도에는 제2단계 사업인「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을 완료하고 「고시, 공고, 지침, 유권해석」등 3단계 이후 사업은 2012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스템의 특징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과「조달사업에 관한 법령」등 조달계약과 관련한 법령의 조문을 업무처리 절차에 따라 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그 종류만도 24종에 달한다. 시스템의 구성은 조달청, 수요기관, 조달업체의 3자간에 이루어지는 각종 계약업무 처리 절차에 따라 조달요청, 입찰공고, 계약체결, 계약종결 등의 9가지 단계로 구분
- 소방방재청장 현장 수습 조치 - 오늘 오후 2시 26분경 부산 중구 신창동 3가 소재 실내 실탄 사격장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나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16명의 사상자(사망 10명, 부상 6명)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일본인 사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을 현장에 파견하여 화재 상황파악 및 사상사 병원이송 등 제반 현장조치를 강구토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사망자 신원확인, 부상자 치료 등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등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11월 17일(화)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개소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7일(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행해지는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장, 전,현직연구소장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부대행사인 Home-coming day는 연구소 전,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날 준공식을 할 연구소 내 ‘청풍각’은 전통목조건축 구조성능, 주거환경, 재료 등에 관한 연구의 1)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하면서 담양 소쇄원 광풍각의 완벽한 재현으로 연구 진정성을 높이는 한편, 또 다른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개소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의 8개 문화재 연구기관이 참여한 ‘동아시아 문화유산 포럼’과 ‘조선왕릉 학술심포지엄’, ‘중원문화권 고분의 전개양상과 성격 심포지엄’, ‘명승 국제학술심포지엄’, ‘무형문화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으며, 오는 12월에는 ‘제1회 한,중,일 건축문화유산 보존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969년 문화재관리국 내 문화재연구실
- 한국고고학저널 발간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008년도에 발굴조사된 고고학 중요유적 45개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고고학저널』에는 청동기시대 묘역(墓域) 지석묘의 정수를 보여준 진주 가호동 유적과 산청 매촌리 유적, 200여 점의 토기를 매납(埋納)한 백제 왕도의 어정(御井)이 확인된 풍납토성,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지상식 심초(心礎) 목탑지(木塔址)인 익산 제석사지, 서울 동대문운동장 유적에서 확인된 도성안 이간수문(二間水門) 등 지난해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유적조사의 성과와 그 의미를 밝히는 논고를 수록하여 발굴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반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 18,000원 / 주류성 출판사)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년 발굴 조사된 유적 중에서 시대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유적을 선별하여 이를 2005년부터 책자로 발간해왔다. 2005년 청동기시대 최대 규모의 집단무덤이 확인된 마산 진동 유적을 비롯하여 2006년 통일신라 조형미의 정수
-특허청,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정보서비스 개시- 특허청은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맵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맵 사이트(www.designmap.or.kr)는 노트북, 자전거 등 54개 물품에 대한 최신 트랜드 및 국내·외 등록 디자인 검색기능을 갖추었음은 물론 국내 및 해외 디자인출원 가이드 등을 제공하여, 디자이너· 디자인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정보와 최신 디자인정보를 새롭게 갖추었다. 특히 ‘09년 사업에서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특화된 디자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그린디자인 관련 정보를 지식재산권 동향을 통해 파악하는 'IP+Design Report'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제 기업 디자인개발의 비용 및 시간 절감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개편된 디자인맵 홈페이지는 11월 16일 2시 서울 혜화동(대학로) 제로원 디자인 센터에서『2009년 디자인맵 구축 사업 최종 보고회』를 통해 공개된다.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우종균 국장은 “이번 디자인맵 홈페이지 개편은 디자인 정보검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업 맞
- 특허청, 전자출원 서비스 개편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전자출원 서비스를 마련하여 오는 11월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그동안 문서 편집기능 등 이용이 불편하고 국내?국제용으로 나누어져 있던 두 개의 특허문서작성기(K-Editor, PCT K-Editor)를 하나의 기능으로 합쳐 사용편의를 높인 ‘글로벌 특허문서작성기(G-Editor)’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G-Editor는 MS-Word 2007기반으로 표, 이미지, 수학식 등 워드의 편집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세서나 보정서 등 특허문서 작성을 위한 특화기능은 사용이 쉽게 별도의 탭으로 구성된다. 지재권 정보의 국제공유를 위한 표준형식(XML)을 지원하고 한글, 워드, PDF 등 다양한 문서 호환성을 보장하며, 보정서 작성 편의를 위한 문서비교, 직관적인 오류검증 등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G-Editor는 라이센스로 인해 MS-Word 2007이 설치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며 K-Editor 등 기존 특허문서작성기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출원사이트인 특허路(www.patent.
- 돼지 면역증강 백신 생산기술의 새로운 전기 마련 국내 수의과학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하 검역원)은 돼지 바이러스 질병 백신 생산 시 수의분야 최초로 면역원성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수 있는 세포작성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하였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매년 양돈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은 질병 특성상 백신 사용에도 불구하고 면역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검역원은 이들 백신의 면역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번 특허 등록된 항체분자 Fc를 이용한 기술은 3년여의 연구 끝에 이루어 낸 성과로 항체 분자를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면역의 조기 유도 및 백신 효과의 증강이 가능한 기술이다. 지금까지 항체분자의 Fc 단백질을 발현하는 세포주 작성연구는 사람 및 쥐에 대해 개발된 바 있으나 돼지 백신 생산을 위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세계 처음이다. 실험적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생산한 돼지오제스키병 시험백신은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 모두에서 그 효과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다양한 동물용
- 농식품부, 2009년 수산 신지식인 11명 선정 발표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도 수산 신지식인 11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산 신지식인은 충남 청양 유병화 씨(여, 참게양식), 전남 영광 박윤수 씨(굴비가공), 경남 남해 정영섭 씨(어류양식), 경남 통영 김수길 씨(해만가리비양식), 전남 강진 김동신 씨(토하양식), 전북 고창 배한영 씨(뱀장어양식), 경북 영덕 김영복 씨(오징어가공), 충북 충주 오흥식 씨(장어양식), 경남 산청 김진규 씨(관상어양식), 부산 남구 한승호 씨(어구개발), 전북 부안 이영주 씨(젓갈가공)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신지식인 심사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심의(20명)를 거쳐 1차 추천된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 지방 거주 어업인의 이동편의를 감안, 농식품부 원격영상회의실에서 영상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올해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충남 청양의 충청수산 유병화 대표는 친환경 참게 완전양식을 성공하고 가공,서비스업으로 확대하여 고수익을 창출하였으며, 참게를 활용한 친환경 논 농법을 주변에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남 영광 박윤수 씨(영산해다올영어조합법인 대표
- 저층어업 규제 등 강화된 생태계 및 자원보호 조치 논의 예정 제64차 유엔 총회에 상정할 수산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비공식 회의가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다. 우리측 대표로 주유엔 대표부 박철주 참사관(수석대표), 배병수 1등 서기관, 농식품부 김기환 사무관, 국립수산과학원 석규진 연구사 및 부경대학교 신용민 박사가 참석한다. 유엔 총회에서 수산부문은 불법어업, 부수어획 등을 위주로 논의되다가, 제57차 총회('02)에서 ‘유엔공해어업협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이라는 항목으로 통합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9.15~18) 당시 쟁점이었던 공해상 저층어업 관련 조치 이행,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 데이터 부이(buoy) 손상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저층어업과 관련하여, FAO 공해상 저층어업 지침에 따른 영향평가 실시와 대륙붕 상부 수역에서 조업시 연안국과의 협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남서대서양처럼 지역수산관리기구가 없는 수역에서 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기본적으로 저층어업 허가 금지를 촉구하는 주장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 데이터 부이(buoy)
- 농촌진흥청, 육품정 클러스터와 기술지원 협약 체결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충북 청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육품정 클러스터와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육품정 클러스터’는 충북지역 육우생산농가들이 품질이 우수한 국내 최고의 육우고기를 생산부터 위생적인 가공 및 유통을 일괄 처리하여 소비자에 1등 육우고기만을 공급하는 단체이다. 이번 기술지원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3년간 농업회사법인 (주)육품정클러스터에 1등급 고급육 생산·공급을 위한 육우 사양기술 지원, 육우관련 공동연구 추진 등 육우사육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보급하고 개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김현섭 과장은 “청원군은 지난해 평균 육우 2등급 출현율은 56%로 전국 평균 32.1%보다 높은 편이나, 이번 기술지원 협약을 통하여 2등급이상 출현율을 3년 이내 80%로 향상시킨다면 연간 약 107억원의 소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농진청, 유전자 기능분석용 11만5천 계통 육성·분류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벼 유전자 기능분석을 위한 돌연변이체 11만 5천 계통을 육성·분류한 업적이 국제전문학술지인 ‘Molecular Breeding’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Molecular Breeding은 네덜란드 스프링거(Springer) 출판사의 농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잡지로써 2007년 기준 농학분야 잡지 49종 중 3번째로 권위 있는 잡지이다(SCI Impact Factor 2.357). 농진청에서 개발한 삽입돌연변이체는 옥수수의 전이인자(Ds)를 벼에 형질전환한 후 대규모 인공교배와 세포배양을 통해 전이 인자가 스스로 벼의 염색체 각 부위로 삽입되어 유전자의 기능이 상실되는 시스템을 응용하여 육성되었으며, 벼의 모든 유전자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각 유전자 기능이 소실된 돌연변이집단을 대량 육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핵심 원천기술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육성된 삽입돌연변이 집단은 전 세계 전이인자(Ds) 삽입변이체의 75% 이상을 점유하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벼 유전자 4만개 중 15,000개의 유전자가 각각 소실된 돌연변이체를 확보하였고 분석된
세계시장을 향한 한국패션문화의 도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010년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뉴욕 현지에서 패션문화쇼룸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며, 현지 패션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한국 디자이너들의 의상과 음식·음악·영화·공연 등 한국의 고급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패션문화쇼룸 구축 사업’은 한국 디자이너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정부가 직접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의 지원과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패션단체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후원이 함께 뒷받침된다. 지금까지 해오던 직접접인 산업지원의 틀을 벗어나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패션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국패션문화쇼룸 구축 사업은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한국패션문화 고부가가치 창출, ▲국가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라는 3대 목표 하에 중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0년 2월 뉴욕에서 추진될 예정인 패션문화쇼룸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0년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고전적 건축물과 엄청난 규
- 농진청, 경희대 인삼소재은행과 생물자원 교류 협력 체결 - 세계적인 건강식품 고려인삼이 최상의 명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경희대학교 인삼소재은행은 지난 11월 12일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자원의 상호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체결을 통해 고려인삼명품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내 최대규모로 세균, 진균, 버섯을 포함해 5,000종 이상 15,000여 점의 농업 및 식품 관련 미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 및 국공립연구소 등에서 미생물연구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데 올해에만 약 3,600여 균주를 분양했다. 경희대학교 인삼소재은행(GGRB)(은행장 양덕춘)은 세계 각국의 인삼속(Panax)에 포함되어 있는 종자, 변이체 등 각종 유전자원 수집 및 유전정보 개발을 통해 효율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고려인삼명품화를 위한 별도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박기훈 소장은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본 센터는 인삼재배지의 유용 미생물자원 확보할 수 있고 사업단은 이를 분양받아 새로운 균주 발굴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명품 고려인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운·조선 분야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우리나라가 11월 23일부터 런던 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기간 중 실시되는 IMO 이사국 선거에서 선진 해운 10개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해사기구(IMO) A그룹 이사국에 5연속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런던 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IMO 총회기간(’09.11.23-12.4)중 실시되는 금번 A그룹 이사국 선거는 非 이사국인 라이베리아가 신규 입후보함에 따라 이사국 진출을 위한 각 국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토해양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 기관 공동대표단을 현지에 파견, 리셉션 개최를 통한 부동표 확보 등 현장교섭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IMO 이사국은 IMO의 운영, 예산승인 및 사무총장 선출 등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주요 해운국인 A그룹 10개국, 주요 화주국인 B그룹 10개국,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개국 등 40개국(임기 2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C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해오다 2001년에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