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를 맡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앞두고 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씨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 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뒤 13일까지 이틀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김우빈’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워원회는 13일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배우 김우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앞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 대회 홍보와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2013년 SBS연기 대상 10대 스타상,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둥을 수상했으며, 2016년 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마스터’에서 주연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우빈은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며 “1년도 남지 않은 평창대회를 모두가 응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돌산을 ‘4월의 눈꽃’ 내리는 매화밭으로 일군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만 74세) 대표가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남 광양청매실농원 영농조합법인 홍쌍리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쌍리 대표는 ‘땅이 살고 풀이 살아야 인간이 산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매실을 유기농법으로 생산하고, 항아리를 이용한 전통숙성방식으로 30여종의 매실 식품을 개발해 ‘홍쌍리’라는 이름 석 자를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 홍 대표는 동의보감에 매실이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알고 이런 매실을 어떻게 식탁에 올릴까 연구하다 매실장아찌, 청매실 농축액, 청매실원, 청매실 고추장 등 30여종의 매실 식품을 개발해 제조법 특허 9종을 받고 전통식품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식품 명인 14호로 지정, 대통령상 수상(가공식품 부문), 석탑산업훈장 수훈, 한국을 대표하는 신지식인 농업인으로
배우 이영애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소외 이웃을 위해 강원도에 기부했다. 강원도는 한류스타 이영애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고영상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기부금은 평창올림픽 꿈나무·유망주 훈련비,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 환자와 미혼모 보호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해 도내 거주 고위험군 임산부 및 형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쓰인다. 기부금은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유망선수 특별훈련비로 전달했으며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당 병원을 통해서도 전달했다. 이영애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한류스타 이영애씨의 광고 영상 출연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제고된 것은 물론 기부까지 이어져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변순규 연구사 등 82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고 인사 상 우대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인사처는 ‘국민편익증진’, ‘경제활성화’, ‘국민안전 개선’, ‘인재양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9∼11월 정부부처, 지자체 등 65개 기관에서 20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달까지 예비심사와 공개검증, 현지실사를 거치고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공적심사위원회의 선발절차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변순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는 명태 어획량이 급감하자 명태에 대한 양식기술 개발에 몰두, 2016년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3월 3일자로 제4기 위원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은 김성재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며, 라현주 한울회계법인 부대표(공인회계사)는 연임되었다. 김성재 위원은 중독 예방·치유분야 전문가로 도박예방 강사와 중독 예방·치유분야 연구 경험 등 폭넓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라현주 위원은 경영회계분야 전문가로 사감위 3기 위원과 도박중독재단 감사로 활동한 바 있다. 사감위 위원은 국무총리가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사감위는 “이번에 임명된 위원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행산업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도박중독 예방 치유시스템의 선진화 및 불법사행산업 근절 방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별세한 고 박맹호(향년 84세) 민음사출판그룹 회장이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0년 동안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하면서 출판계에 입문한 고 박맹호 회장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다. 또 1970년대에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다. 문학지 및 문학상 제정을 통해 문학제도를 혁신하고 ‘대우학술총서’ 등을 발간해 인문·학술출판 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에도 앞장서는 등 한국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훈장은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이 고 박맹호 회장의 유족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산업연구원의 최봉현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최봉현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산업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서비스산업 관련 학문적 연구와 저술뿐만 아니라 문체부, 기재부, 산업부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하고, 자문에 응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문화, 예술, 관광, 문화산업 관련 분야의 산업정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며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 연구를 수행하면서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예의 산업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예문화산업의 진흥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디자인 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0년 4월에 설립된 기관이다.
정부의 민간 우수인재 대상 헤드헌팅 여성공무원 1호가 탄생했다.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는 정부통합전산센터장(국장급)에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 김명희(49) SK텔레콤 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정부의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과 정보보호·보안관리의 컨트롤타워를 책임지는 관리자로 신임 김 센터장은 전자정부 서비스의 G-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G-클라우드 구축 로드맵 수립 등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의 통합 구축과 효율적 관리기반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빅데이터 플랫폼 확산과 빅데이터 분석포털인 ‘혜안’의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시스템 보안취약점 관리 강화와 유관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내부 정보보호 활동 강화로 선제적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통합 보안관리 체계 수립 등 국가 정보통신망과 부처별 개별통신망을 아우르는 국가융합망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ICT 분야에서 손꼽히는 여성 전문인재로 카이스트(KAIST)와 서강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 IBM에서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과 ITS SSO(Server Systems Opera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제2차관은 20일 개막한 코리아그랜드세일 현장을 방문해 행사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 차관은 먼저 행사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을 위한 관광통역 안내, 응급의료 지원, 와이파이 제공 등 종합적인 행사 지원 상황을 살펴봤다. 다음으로 두산타워를 방문해 행사 준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안에 입점해 있는 라인프렌즈 매장 등을 찾아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확인했다. 유 차관은 “이 행사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 지난 2011년부터 (재)한국방문위원회가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