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6일 'K-GEO FESTA' 행사장에서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공간정보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24년 '디지털 지적의 날', 'K-Geo 페스타' 행사를 맞이해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2019년부터 공간정보 업무를 도입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을 했다. 특히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제공해 구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편리지도인 '백문이불여일지도'를 운영 중이며, 각종 행정데이터를 제공해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진했다. 또 날림먼지 억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드론으로 점검하는 등 공간정보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공간정보를 통한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긴급 수송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계양지역 수험생은 3,461명으로, 계양고 등 7개 계양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계양구는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2일부터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사전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일까지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에는 공무원과 교통경찰관이 모범운전자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봉사자들과 함께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 관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대비해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출구, 주요 사거리에 인력을 배치해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자동차 경적 등 소음 자제와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 현장의 일시 공사 중지 등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수능일 인천 시내버스와 인천1호선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예비차를 확보하고 대기할 예정이며,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2시간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미갱신 시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면허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에, 구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을 지원하고,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인천운전면허시험장까지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교통공단, 미추홀경찰서와 협업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변화가 운전 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을 재평가한 후 문제점을 인지해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면허증(분실 시 신분증), 여권용 사진 2장, 만 2년 내 건강검진 기록 결과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지, 수수료 16,000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 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 원보다 544억 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 원(6.5%) 증가한 8,35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 원) ▲아이꿈수당(35억 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 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 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대강당에서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또래상담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학교별 활동 보고와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도 이루어졌다. 청소년 또래상담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학교 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에는 8개 학교에서 약 100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인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또래상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행사의 신규 참가자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총 3,000여 명이 참석해 4,0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서울 세택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ME 2024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너지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은'KME 콘퍼런스-MICE Wave'를 주제로 3일간 12개 섹션 20여 명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중일 마이스(MICE) 포럼'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마이스시장에서 동북아시아 삼국의 협력적 관계는 아시아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구청에서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직원 및 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실무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창현 ㈜사람과 안전기술지도법인 대표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해결해야 할 우선적 과제 등을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동현 법무법인(유) 율촌 소속 변호사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재해위험이 높은 도급 등의 수행사업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의 방법을 종류별로 알게돼, 중대재해예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안전문화확산 홍보활동과 안전보건 의무이행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대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이 발표한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사망하고 있다. 구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술 없이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안전한 음주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능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절주서포터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 복지정책과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생활 속 절주 홍보물 배부 ▲금연·금주 구역 피켓 홍보 ▲음주 폐해 예방수칙 카드뉴스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동인천역 북광장 내 주취자 상담을 통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폐해에 대한 구민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이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기존 조성된 공원에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컨셉으로 7개 테마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7개 테마는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무지개를 걷는듯한 '무지개다리'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은하수길' ▲낙엽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조명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꽃조명이 설치된 '추억길' ▲들꽃잎이 쏟아지는 듯한 '들꽃길'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수피를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길'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철쭉식재와 달조명, 별조명 등을 설치한 '철쭉동산'을 테마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시부터 21시(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기존의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관청근린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eong)'이란 컨셉으로 202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8일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의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자원을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풀베기,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모두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적절한 숲 가꾸기는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숲의 기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 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