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에 조명수(59) 전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이 선임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조명수 전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조명수 신임 사무총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조 사무총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행정자치부 공보관,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 재임 당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각국에 전파 및 보급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조명수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라고 확신한다”며 “모든 열과 성을 다해서 제2새마을운동 활력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오는 3월 11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3년 1차 몽골․라오스 지도자 새마을교육 입교식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계획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추진 주체로서의 현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9박 10일간 몽골․라오스 2개국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내정됐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 3차 인선 발표를 통해 현오석 내정자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각각 지명했다. 현 후보자는 1950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펜실베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1973년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진출해 재정경제부 예산심의관, 경제정책국장,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경력사항 △1973.10 행정고시 14회 △1976~ 경제기획원 근무 △1989.9~1991.8 세계은행(World Bank) Economist △1996.1~1999.11 재정경제부 예산심의관, 경제정책국장, 국고국장 등 △1999.11~2000.6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장 △2000.6~2001.2 재정경제부 세무대학 학장 △2002.4~2008.5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2008.3~12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2008.9~2009.3
아동복지시설 방문 및 경찰·소방 등 설 연휴대책 점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8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고양시에 있는 ‘119안전센터’와 ‘경찰지구대’를 방문해 설 연휴 시민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한국보육원’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교 학생 등 45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맹형규 장관은 그 자리에서 쌀·과일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거위털 점퍼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친형제 자매처럼 서로 도우며 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보육원 방문에 앞서, 맹형규 장관은 일산 소방서 ‘장항 119안전센터’와 ‘일산경찰서 마두지구대’를 방문해 설 연휴 시민안전 대책 등을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관과 소방관을 격려했다. 작년 말 화재진압 중에 순직한 소방관과 의무소방원이 소속했던 장항 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들을 위로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월 6일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비둘기 재활센터’를 방문했다. 조율래 차관은 비둘기재활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건물 1, 2층에 위치한 보호작업장(1층) 및 보호시설(2층)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최금난 원장을 비롯한 재활센터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적장애인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2월 1일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청운 양로원’을 방문했다. 김응권 차관은 청운 양로원장 등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건물 3층에 위치한 노인 숙소를 방문하여 어르신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종명 원장을 비롯한 양로원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어르신 분들이 가족과 같은 환경에서 보다 안락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2월 1일 은평대영학교(정신지체 특수학교) 및 은평기쁨의집(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하여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장애학생 교육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주호 장관은 은평대영학교 개학식의 격려사를 통하여 장애학생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장애 유형 및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두가 앞장서야 함을 밝히고, 최근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1.29~2.5, 8일간) 에 출전하고 있는 은평대영학교(중학생 4명, 종목 : 스노슈잉【snowshoeing】) 학생이 땀흘려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은평대영학교 초등교실과 은평기쁨의 집(장애인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미 생물방어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국방부 군비검증단 양영모(군무1급, 정치학 박사) 단장은 한미 생물방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월 22일 미국 정부로부터 최고공로상(Exceptional Public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양 단장은 2010년부터 한미 국방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60여개 기관이 참가한 한미 생물방어연습(Able Response)을 공동 주관하면서 한미 동맹의 생물방어능력을 발전시킨 공로를 미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미국 정부를 대표하여 성 김 주한 미대사가 전수하였으며, 미 국방부 화생부차관보 Dr. Gerald Parker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하였다.
10일 취임식 갖고 "미래지향적 산림연구기관 도약" 다짐 국내 최고(最古)의 산림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오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윤영균 제19대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윤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청의 싱크탱크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전 직원의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내실 있고 미래지향적인 연구 업무를 개발하고 연구자 개인의 내공을 쌓는 등 인재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일목삼착(一沐三捉, 한 번 씻으면서 세 차례 손님을 맞음)'했다는 주나라 주공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윤 원장은 앞으로 2년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정책 지원 연구, 정책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행정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추고 산림 행정·정책 수립 및 현장 지원에 힘써 온 윤 원장은 지난해까지 북부지방산림청장을 지냈다.
경기대학교 이백철 교수(교정보호학과)가 2013년 1월 한국보호관찰학회 제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보호관찰학회는 새로운 형사정책의 중심인 보호관찰을 연구하는 국내의 유일한 학회로, 보호관찰 정책과 행정에 관한 학술이론 및 기법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되어 사회복지 및 법조계 전문가와 보호관찰 실무자 등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백철 회장은 고려대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경기대학교에서 지역사회교정론을 가르치면서 2007년부터 ‘아시아교정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백철 회장은 “최근 성폭력, 살인범죄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자발찌, 성충동 약물치료, 신상정보 공개 등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학계와 실무자들이 지혜를 모아 범죄예방과 사회안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형기 종료 후 보호관찰 및 전자발찌 대상에 강도죄 추가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보호관찰제도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가겠다.”고 밝히고,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