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1일 미아동에 소재한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컷팅식, 센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9월 착공해 올해 초 완공됐다. 지하 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 1층 사무실·로비·카페, 지상 1층 헬스장·기구필라테스·프로그램운영실, 지상 2층 락카룸·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 GX(줌바, 요가, 에어로빅 등), 헬스, 서킷 트레이닝, 기구 필라테스 등이다. 지난 3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5월 25일부터 수영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아 6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이 구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매체를 무료로 폐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복원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기가 어려운 구민들은 개인정보 유출 염려로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파쇄 전용 장비를 도입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을 전용 장비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구는 파쇄함 내부에 다채널 영상녹화기를 설치해 저장매체가 완벽하게 분쇄되는 과정을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기 서비스는 구민, 양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청 스마트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있는 저장매체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장비에 투입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6일 오후 1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강북구 4.19로 74)에서 '제4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구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퀴즈는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 유형으로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초등학교 3∼6학년 도덕 및 사회 교과서다. 단 결승 문제의 경우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될 수 있다. 골든벨은 오후 1시 연체 비보이로 알려진 김종완(아티스트코리아 대표)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MC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신윤승이 맡는다. 결승은 본선에서 살아남은 3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먼저 3문제의 정답을 맞힐 경우 최종 우승한다. 우승한 최후의 1인에게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의 학생에게는 우수상(2명, 강북구청장상)과 장려상(7명, 강북구청장상)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내집 마당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건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마포구는 서울시 보조금을 포함해 총 2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담장허물기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지며,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야간에 거주자 혹은 인근 주민과 공유를 할 수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경우에는 주차장을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1면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며, 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1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강서구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은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재난 유형별 대처법과 각종 응급처치법을 경험해봄으로써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89개 기관을 방문해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총 6개 분야의 교육을 마련했다. 애니메이션, 역할극, 교구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총 4개 분야의 교육을 준비했다. O/X 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지휘자·반주자·일반단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심사 및 면접을 거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백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지원센터(강북구 도봉로97길 45, 2층)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백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24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114.33㎡(약35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지원센터는 회의실, 고객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춰 백년시장 내 72개소 점포를 찾는 고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시장 내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시장 내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거나 개최하는 공간으로 사용돼, 시장발전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3월 아케이드 준공부터 이번 고객지원센터 조성까지 그동안 시장 상인들이 열망하던 숙원사업들이 착착 이뤄짐에 따라, 상인들의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값싸고 친절한 강북구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4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해 연속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는 청년 구직자가 알찬 취업 정보와 문화공연,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는 5월 17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상상마당)에서 ▲문화공연 ▲취업 지원 행사관 ▲ 취·창업 기관 홍보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이벤트 부스가 모인 취업 지원 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업 역량 검사 및 성향 분석 서비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체험 ▲직업 타로카드 등 재미와 흥미를 더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기관 홍보관은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센터마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비즈니스센터 등 총 7개 취·창업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청년·일자리정책을 소개하고 기관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구청 1층에 소재한 '마포직업소개소'가 이번에는 일자리 페스타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만난다. 레드로드 축제장에서 구인·구직 등록은 물론이고 전문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동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수의사와 애견 미용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동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영양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5회 운영, 104마리의 반려견에게 간이검진과 미용 서비스 등을 실시했으며,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가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17일 낙성대동을 시작으로 청룡동 주민센터(5. 24.), 서림동 주민센터(6. 18.)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관악구분회와 관내 애견미용업체,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등이 참여해 반려동물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동별 주민센터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문하면 간이검진, 영양상담, 위생미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