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여제' 김자인이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9번째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과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하고, 체육의 날 행사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각 훈포장 포상 대상자의 훈격은 정부포상 신청을 토대로 수공 기간, 추천 제한 사항, 대회별 평가기준에 따른 합산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해 정해진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청룡장에 대한산악연맹 김자인 선수와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민병언 선수 등 8명 ▲맹호장에 대한수중핀수영협회 김태균 선수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병우 생활체육위원장 등 10명 ▲거상장에 강원도청 펜싱팀 정길옥 선수와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이성진 감독 등 9명 ▲백마장에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이희원 선수와 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 고 한사현 감독 등 4명
충북도의회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이 7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통해 충북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재단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이상욱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은 물론 도내 모든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충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8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경남도 하동군 청학동 출신인 김다현 양은 현재 충북도 진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4남매 중 막내이다.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앙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정산아리랑가창대회 최우수상(2019) 등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하며 국악인으로서도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기장군은 김다현 양이 친근한 이미지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다현 양은 오는 10월부터 기장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장군 홍보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28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류성걸, 송석준, 이양수, 조태용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했다.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심의·입안하는 기관으로 당내·외 여론수렴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법률안·예산안 등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정책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제3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된 김정재 의원은 앞으로 당의 여성·사회·문화 분야의 정책개발에 나선다. 특히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정책,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여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및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활발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김 의원은 지난 지도부에서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지난 15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캠페인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릴레이 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중렬 사이버외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확산하길 바라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중렬 총장은 이번 챌린지에 문영식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3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사무처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이다. 이를 위해 국회사무처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 중 법률 제·개정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중요성·시급성과 입법 효과 및 실현 가능성,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및 집행 용이성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법률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0일 이내 휴업을 하는 경우 자동차 등록증·번호판 반납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법률에 따르면 단 하루를 쉬어도 자동차 등록증과 번호판을 반납해야 하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휴업제도로 오히려 위법행위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오진수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가 2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진수 대표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삼화페인트 공식 블로그에 게시하며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오진수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삼화페인트의 브랜드 슬로건 키워드인 '안심'과도 일맥상통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삼화페인트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의 지명을 받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오진수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와 임의준 미쓰이케미칼앤드에스케이씨폴리우레탄 대표를 추천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신임 중앙보훈병원장에 유근영(柳槿永)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유근영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 이 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로서 연구 및 후학양성에 힘썼다. 또한 국립암센터 원장, 국군수도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병원을 경영하고,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가 의료 정책 실행에 기여한 공공의료 분야 전문가다. 유근영 원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천400병상 규모와 국내 최초 단일병원 내 급성-재활-요양의 융합형 진료체계를 갖춘 중앙보훈병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고 스마트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5월 17일부터 2024년 5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경기 광주시가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한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 단위 텃밭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다.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 배농원에서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가족들은 4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작물 재배, 텃밭 디자인, 작물 활용법 등 20여 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현장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 함께 한 신동헌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도시농업포럼 대표 시절 어린이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키우고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기쁨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소속 선수단 지도자들과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간담회를 실시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탁구단 현정화 감독, 최영일 감독과 승마단 전재식 감독이 참석해 김우남 회장과 도쿄 올림픽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 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우남 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으로는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재능 기부와 건강한 스포츠맨십 확산, 승마의 대중화 등을 위한 선수단 지도자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아울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선수단 지원 구상을 밝히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간담회와 같이 선수단과의 활발한 소통을 토대로 선수단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