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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가슴곰 1마리 지리산에 방사

새끼 반달가슴곰 1마리 지리산에 방사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태어나 적응훈련을 거친 새끼반달곰이 지리산에 방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초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 새끼 한 마리를 자연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1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은 지난 2월 4일 증식시설에서 태어나 어미 곰으로부터 먹이활동과 나무타기 등 생존교육을 받았으며, 지난달부터 어미곰과 격리돼 등산객 기피 훈련과 자연상태에서 먹이를 먹는 방법 등 자연적응 훈련을 거쳐 방사된 것이다.

새끼 반달가슴곰은 크기 90cm, 몸무게 15kg 내외로 건강하며, 사람이 접근할 경우 위협 행동을 보이는 야생성도 뛰어나다고 공단은 발혔다.

이번에 방사된 새끼 곰은, 지난 2004년 방사됐으나 자연적응에 실패해 증식시설에서 생활하던 어미 곰에서 태어났으며 자체 증식을 통해 방사된 첫 번째 사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송동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50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목표로 그동안 러시아, 중국 등 국외로부터 새끼 곰을 들여왔으나 이제는 자체 증식한 개체를 방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리산에는 지난해와 올해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곰 2마리와 이번에 방사한 새끼 곰 1마리 등 모두 1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다. / [사진제공=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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