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한눈에…‘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 시행

행안부, 관련기관 협력해 정부24서 상황별 지원 서비스 등 제공

행정안전부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 청소년·학부모·청소년 지원 업무 종사자들이 정부24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했다.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는 ▲청소년 종합상담 ▲학교 밖·저소득층 등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 ▲가까운 지역에서 지원시설을 찾을 수 있는 위치찾기 서비스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소년 종합상담 코너에서는 학업, 교우관계 등 일상적 문제부터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등 특화된 분야까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종합 안내한다.


정부24에서도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연계했고 성명,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원서비스 코너에서는 학교 밖, 저소득층 등 청소년을 위한 모든 서비스들을 종합 안내하고 있는데,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직업훈련 ‘내일이룸학교’ 등의 서비스는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은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들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직업훈련인 ‘내일이룸학교’는 방문신청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정부24에 온라인 신청창구를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선택,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해당기관과 연계, 참가 신청자 중에서 면접 등 선발과정을 통해 훈련생을 선발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격차 해소, 여가생활, 체력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 자격 확인 후 링크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지원시설 위치찾기 서비스는 가출 청소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쉽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시설에 대한 상세정보 및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는 이용대상이 대부분 청소년임을 고려, 정부24 회원가입 없이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청소년 친화적인 화면 설계 및 서비스 안내화면을 적용, 서비스 활용도를 높였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청소년증 운영, 여성청소년 생리대 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신청 등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는 임신, 출산부터 어르신까지 생애단계 및 상황별 주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종합 제공할 수 있는 생애주기 패키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