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4월 2일까지 '추억의 학창 시절 사진을 찾습니다' 공모를 개최한다.
1960∼1980년대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생활 모습과 학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의 여러 생활(예비소집, 입학식, 반장선거, 소풍, 수학여행, 웅변대회, 여름방학, 교련 등)을 담은 개성 있는 사진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사진 응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인 5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drayad84@korea.kr)에 사진 스캔 파일과 함께 제출하거나, 직접 가지고 있는 인화된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이나 직접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우편이나 직접 제출 시에는 박물관에서 원본을 스캔해 접수하며, 원본은 우편으로 다시 되돌려준다.
결과는 4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사진은 대구교육박물관의 2021년 상반기 기획전시 '오매불망 학창 시절(가제)'에 전시되며, 각종 전시 홍보물, 도록, 사진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학 관장은 "추억이 깃든 학창 시절의 사진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의 기회를 가지고, 학창 시절을 다시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231-17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