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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전북 군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 시에는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하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환경오염행위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시설점검,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협조공문 발송을 통해 자발적인 관리를 독려할 예정이다.

 

2단계는 폐수·가축분뇨·폐기물 공공수역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고의·상습적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대헌 환경정책과장은 "집중호우 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언제든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철저한 특별감시·단속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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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