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2023년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모전' 수상작 총 24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학교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및 기타공간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공간기획 사례,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례, 사전기획 관련 활동 과정 및 결과물 등의 내용을 담은 수기 작품, 영상 작품 공모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작품이 응모돼 미래형 학교 공간사업 전문가 외부위원 8명이 사용자 참여 설계, 사용자 참여 노력, 독창적 구성, 공유 및 확산 가능성, 공간 활용성 등을 심사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역단위 공간혁신 수기부문에 대건고 이시헌 학생, 영상부문에 송현여고 노유경ㆍ도승은 학생 ▲그린스마트스쿨 수기부문에 대구영화학교 교사 이재웅, 영상부문에 대구영화학교 교사 김지현ㆍ손정호ㆍ이재웅ㆍ전성한이 각각 수상했다.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수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건고 이시헌 학생은 학교 동아리실에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험과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인문학 카페와 연혁실로 조성하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현여고 노유경ㆍ도승은 학생은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자 의견수렴과정과 학생 및 교직원이 새로 조성한 도서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수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영화학교 교사 이재웅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과정에 참여한 학생ㆍ학부모ㆍ교사의 의견수렴과정과 사업 추진 업무담당자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으며,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영화학교 교사 김지현ㆍ손정호ㆍ이재웅ㆍ전성한은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수렴과정, 인사이트투어, 워크숍, 교내 공모전 등 사업 전 과정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을 잘 나타냈다.

 

수상 작품은 대구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홈페이지와 유튜브(대구교육시설과)에 게시되며,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디자인한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하승철 하동군수, 국토교통부에 컴팩트 매력도시 현안 사업 건의 하동군은 지난 1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국도 19호선 침수 개선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와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을 강조하며, 하동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형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시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업단지와 연결해 줄 것과, 국도 2호선의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곤명∼진월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운행 기피의 여파로 남해고속도로가 정체되고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