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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힘쓴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 서구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서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2023년 서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에 서구 관내 소규모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방과후학교 활동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서구와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서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에는 대성초, 두류초 등 서구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7교에서 164명의 학생이 참가해 플룻앙상블, 바이올린, 난타, 날뫼북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11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평초에서는 행사 오프닝공연으로 플롯 앙상블을 선보이고 ▲중리초(방송댄스), 두류초(바이올린, 방송댄스, 난타), 이현초(방송댄스), 대성초(우크렐레, 난타)에서는 학교별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버스킹을 진행한다. 또한 ▲서대구초, 비봉초에서는 각각 뮤지컬, 날뫼북춤 프로그램으로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청-지방자치단체-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꾸준히 키워온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 소규모 학교에는 운영비를 확대 지원해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균형 발전은 내실 있는 교육 운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이 전제된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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