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9.6℃
  • 구름많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4℃
  • 맑음대구 27.0℃
  • 맑음울산 26.7℃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1.3℃
  • 박무제주 21.2℃
  • 구름많음강화 22.7℃
  • 맑음보은 24.3℃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해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8월까지 3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www.clean.go.kr)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제천시와의 동행 김영환 충북도지사, 제천시 도정보고회 개최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11일 제천시를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충청북도의 비전과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도정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김영환 지사는 명지1통(방초골)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구)청풍대교,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농산물소포장센터 건립 부지 등을 방문하고 지역의 현안과 도의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어, 제천시청을 방문해 도시가스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천시의회 및 기자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정보고회는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개최됐으며,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지역의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장에서 김 지사는 "충북, 대한민국 중심 서다"를 주제로 2024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본격적인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 도민 체감형 저출산 대책, 도시근로자 확대 등 주요 도정 현안시책을 설명했다. 또한, 이후 도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센터 건립지원 ▲ 지역농산물지원센터 건립 지원 ▲ 충북 도립미술관 제천유치 ▲ 북부지역 파크골파장 조성 지원

피플

더보기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합류…새 얼굴 활약 기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가수 권인하와 MC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진 MC 조영구는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또한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영구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라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씨 또한 "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인하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