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경제

철도파업 첫날 오후 열차 운행률 77%로 '뚝'…"속히 철회" 촉구


(서울=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이 평소의 77.6%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인 93.3%보다 15.7%포인트 낮다. 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열차가 감축 운행된 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 전철은 83.3%, KTX는 73.8%, 여객열차는 67.4%, 화물열차는 40.9%다.

다만 군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전체 운행률은 당초 계획과 비교하면 113.3%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출근 시 수도권 전철은 평소의 90%(1호선 및 수인분당선은 95%), 퇴근 시 85%로 운행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파업 첫날 기준 참가율은 22.1%로 나타났다. 출근 대상자 1만2천994명 가운데 2천870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당시 파업 첫날 참가율(21.7%)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비상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코레일 노사 교섭 경과를 보고 받고 열차 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파업 첫날인 오늘 오전 비상 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하루빨리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