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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거창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우수' 기관 선정

 

거창군은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3개 권역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며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활동가 양성 ▲퇴원환자 연계간병 '가치돌봄' ▲만성질환자 병원 동행 '돌봄택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든든한 우리집' ▲저장강박증 집정리 '클린버스' ▲거동불편 어르신 이미용 '머리하기 좋은 날' ▲정담은 찬 반찬나눔 등 22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118명의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거창군의 통합돌봄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의 주체가 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돌봄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고 있으며 타지역에도 모범이 될 만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다 같이 누리는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이 집중한 결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없는 거창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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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