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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탄핵소추] 김선호 국방대행,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대비태세 유지"(종합)


(서울=연합뉴스)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후인 14일 오후 화상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굳건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전군의 지휘관들과 전 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 대행은 "지금의 국내·외 안보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각 부대가 조기에 안정화되도록 지휘관을 중심으로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군 통수권이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총리에게로 넘어가게 됐다.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동시에 대행 체제인 상황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탄핵소추안 가결 후 한 권한대행은 전군에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상태라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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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