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1년 새해 업무 시작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은 민간 고용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취업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청사와 보건소 등 주민 다중이용 시설의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당초 정부 방침보다 서둘러 참여자를 모집해 선발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새해 업무 첫날인 지난 4일부터 방역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0명을 모집하는 사업에는 총 782명이 접수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공공시설 방역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방문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 문턱이 더욱 높아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주민 생활에 필요한 방역 서비스도 빈틈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책으로 오늘 2월까지 '2021년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건설기획단은 매년 강화군 소속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소규모 주민 편익 건설사업에 대해 직접 자체설계를 시행함에 따라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빠른 착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내실 있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직접 설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기획단은 건설사업 175건, 공사비 약 79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진행할 계획으로 약 6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간 설계품 적용 시 일률적인 품 적용을 탈피하고 건설공사 표준 품셈뿐만 아니라 거래실례가격, 표준시장단가 등을 반영한 품 적용으로 건설 현장 여건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건설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그간 다소 불합리한 일부 설계품을
㈜에스에스지닷컴(대표 강희석)이 (재)김포복지재단(정하영 이사장)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희망머니 1억원을 지원한다. 희망머니는 비대면 간편결제 시스템 SSG페이를 활용한 '쓱머니(SSG머니)' 형태로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아파트 관리비 체납, 취약아동의 신학기 용품, 한부모 가정의 생계지원, 화재 등으로 인한 긴급지원 물품 구매 등 1만여 곳이 넘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와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SSG페이로 기부받은 1억원은 정부 코로나 3차 집중지원 발표에 따라 김포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1차 희망머니 지원 7천만원, 2차 긴급지원 1천만원, 3차 기획공모사업 2천만원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머니 지원사업은 오는 1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며 김포시와 14개 읍면동과 연계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위기가정에 지원된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희망머니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이 희망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기부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김포시청>
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지난해 ㈜거성금속(대표 김희재·정은숙)으로부터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2회에 거쳐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희재·정은숙 대표는 "포천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포천시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가산면에 소재한 ㈜거성금속은 이동식 초소와 버스 승강장, 흡연 부스 등 기타 이동식 부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워크스루 진료 부스와 손 소독제를 포천시에 기부하는 등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윤국 이사장은 "전례 없는 대규모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도 우리 시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보여주신 천학지어의 정신이야말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앞으로도 포천시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교육재단에서는 2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올해 6월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손꼽히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광명·화성·부천·안산·시흥·안양시 6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산12-5번지) 일원 30만㎡ 부지에 총 건축면적 9천154㎡ 규모로 화장시설 13기, 봉안시설 2만6천514기, 자연장지 2만5천300기, 장례식장 8실과 주차장, 공원, 관리사무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에 드는 비용은 총 1천714억원으로, 이중 화성시가 부담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균등 및 인구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하게 되며 광명시가 부담하게 될 비용은 142억 6천만원으로 올해 6월까지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노인인구는 4만1천762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3.92%로 해마다 증가해 화장수요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시민은 번거롭게 타 지자체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2030년에 만장이 예상돼 대안 마련에 고심해 왔다.
경기도가 '2021년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은 기초과학과 4차산업 분야 기술 강국인 러시아의 혁신기술과 도내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에 드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노비스텍은 러시아와 협업해 무선통신 기반 전통시장 화재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납품까지 성공했다. 노비스텍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266% 성장하는 등 사업 참가기업의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10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를 개소해 기술 매칭 플랫폼 역할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기술 이전·거래, IP(지적재산권) 인수 관련 핵심 정보와 전문 컨설팅 제공, 온라인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관내 25개 선별 검사소에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어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야외에서 근무는 의료진·공무원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29일부터 관내 18개 동별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여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총 25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접근성과 신속성을 높여서 서초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직장인들까지 원하는 곳에서 무료로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한 이래로 지난 5일까지 서초구 검사소에서 총 8만4천585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자가 크게 늘고 강추위까지 덮친 가운데에도 근무에 열중하고 있는 의료진 등 근무자들에 최근 서초구 주민들이 응원과 성원의 마음을 담아 각종 간식과 음료, 핫팩 등 크고 작은 선물을 보내오고 있다. 지난달 연휴를 앞둔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양재2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쿠키와 과일을 담은 간식 박스 50개를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지원했고 연세사랑병원에서도 서초구 보건소에 라면 15박스를 기부해왔다. 또한 내곡
오학동(동장 김상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희)에 지난 1월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주 한강교회(담임목사 신동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학동 한강교회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33가구에 꼭 필요한 희망의 구급상자를 기탁하는 등 오학동에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이에 김상희 오학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신축년 새해에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강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여주시청>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검암역·청라국제도시역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이달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선별진료소 검사는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지난달부터 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7천600여 명으로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소규모 감염 중 가족 단위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선별진료소를 통해 '가족 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가격리 이탈자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고 가족 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특별방역 기간에 시·구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020년 민선 7기 구정 운영 주요 성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했다'는 응답이 평균 88%로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게 조사된 정책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93%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어 92.6%의 '걷기 좋은 숲길·명상숲, 둘레길 조성'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부평e음 전자상품권' 발행도 응답자 중 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특히 55.7%의 인지도를 보여 질문 항목 중 가장 높게 조사됐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구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3.9%P 상승한 40.8%로 분석됐으며 이 중 보건·복지(46.4%)와 생태·환경(32.1%) 분야 순으로 체감도가 높았다. 특히 꾸준히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부평구 대응도 구민 87.4%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잘하고 있는 이유 중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상황 알림(70.9%)'을 가장 높게 평가했고,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 방역(53.7%)'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는 코로나19 악화 및 장기화함에 따라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던 임대료 50% 감면 혜택의 기간을 기존 2020년 6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감면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이천시 전체 농가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9종 314대 전체 기종에 대해 별도의 감면신청 절차 없이 50% 감면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차는 홈페이지(https://www.amrb.kr/icheon/), 전화(☎031-644-4139), 내방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사용하고자 하는 날 2일 전부터 사용 21일 전까지 임대예약을 할 수 있다. <자료출처 : 이천시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크로토닐펜타닐 등 9종을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월 5일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한 9종은 마약 3종, 향정신성의약품 5종, 원료물질 1종이다. 또한 현재 향정신성의약품(가목)으로 지정된 '펜사이클리딘 유사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메스케치논 유사체'에는 새롭게 확인된 계열의 물질을 포함했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원료물질 추가 지정으로 신종마약류의 불법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는 한편, 앞으로도 마약류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오남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부터 다자녀 출산가정에 아기용품을 선물하는 '다복(多福)꾸러미'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해당한다. 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자녀가정 혜택 다양화' 의견을 수용해, 다자녀 가정의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다복함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다복(多福)꾸러미'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다복(多福)꾸러미'는 고양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손수 만든 아기용품 7종(우주복, 짱구 베개, 모자, 양말, 딸랑이, 턱받이, 가제수건)으로 구성되며, 모두 신생아에게 무해한 친환경 오가닉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 물품들이다. 다복(多福)꾸러미 신청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다복꾸러미 사업은 출산친화 환경 조성은 물론,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선물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경기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예년 평균치보다 50억원 증액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기간은 3년 이내이다. 1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군포시기업포털(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에서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등에 관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인한 정상적 운영 불가 등의 경우는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정책과(☎031-390-0284)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 안산시 등 16개 시군이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총 15억6천만 원의 교부세를 추가로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법령을 위반해 과다한 경비를 지출하거나, 수입 확보를 위한 징수를 게을리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 교부할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는 지방교부세 감액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렇게 감액된 재원은 행안부가 실시하는 지방재정 평가 우수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재원으로도 활용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16개 시군은 지방교부세 감액 제도로 확보된 전체 재원 62억1천만 원의 약 25.1%인 15억6천만 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시행한 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전국 최초로 이를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하는 등 효율적 체납액 환수로 세입 증대를 이뤄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세출 절감·세입 증대 노력이 결합해 얻은 결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재정 혁신방안을 마련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