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부의 날 유공자 시상식’이 5월 21일 청주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정순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세계부부의날 충북위원회 신형수 대표, 수상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부의 날(5.21)은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부터 법정 기념일이 됐으며 충청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충청북도는 행사를 통해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있다. 제9회 부부의 날에는 장수부부(2쌍), 화목부부(2쌍), 한마음부부(1쌍), 다자녀부부(2쌍), 선행부부(1쌍), 효행부부(1쌍), 다문화부부(2쌍)등 7개 부문으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범 가족 11쌍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충청북도는 특히, 장수부부인 최병규‧김계남 부부(진천군), 김영모‧ 안옥순 부부(음성군)와 화목부부 이철호‧이간난 부부(괴산군), 모두가 60년~67년 동안 화목한 결혼생활로 현대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부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외에도 화목부부인 서종석‧권귀순 부부(단양군)는 암투병 중인 부인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를 아
전북도는 5월 26일(화)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전북에 투자한 주요 대기업 구매담당 임원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투자 대기업을 통한 투자정보 공유 및 관련 해외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측에 공동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전라북도 투자정책을 이해하고 기업·지방정부·유관기관 간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최근 경제상황은 글로벌 교역둔화, 저유가, 엔저 및 유로화 약세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에 대한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바스프, 도레이, 삼양홀딩스, 한국 지엠, 대승 등 도내 주요 대기업들의 투자는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대전시가 아파트 및 도로변 담장, 주요공원 등에 약 100만 본의 장미를 식재 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도심지에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꽃 색과 예쁜 모양의 장미수종 4천여 본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한밭수목원 서원담장 장미꽃길이 장미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공간으로 연일 졸업사진 촬영 학생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또한 대전오월드에서는 30만송이의 장미와 폐츄니아, 임파첸스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일년초 16만 본을 식재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장미 축제를 개최하며, 상설공연단, 외국인공연단, 주말특별공연 등 각종이벤트도 열린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앞으로도 아파트담장, 도로변 옹벽, 주요 공원 등에 지속적으로 장미 등 꽃을 볼 수 있는 화목류를 지속적으로 식재해 고품격의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 『푸른 대전』조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0만 그루씩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1,9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최태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선수 파견, 광주김치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축구경기 등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오쿠야마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다이시 주최 un 방재세계회의에서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윤 시장은 동일본 대지진 센다이시 복구현장인 아라하마 초등학교와 쓰나미 피난타워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시민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해 가는 센다이 오쿠야마 시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비확보와 관련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는 “내년도 예산확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라면서 “예산 요구에 있어 나열‧열거식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시종 지사가 이렇게 주문한 배경에는 지난해 세수 11조원 결손에 따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또한 “계속사업비는 빨리 마무리 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시작한 대규모사업은 단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계속사업비 요구를 증액해서 요청해달라”면서 “특히 충청내륙고속화사업은 3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요구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 지사는 이번주 공식 일정으로 정부예산 확보 건의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3일에 걸쳐 방문할 계획이기도 하다. (18일, 19일, 22일) 지역발전 특별회계(국비)와도 관련 “공장을 유치하고 나서 공업용수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서 공장 가동이 안 되면 문제가 크다”면서 “이는 충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로, 공장 가동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
전북도와 제35보병사단, 전북지방경찰청이 전북지역 화랑훈련(6.8 ~ 6.12)을 앞두고 사전 민․관․군․경 통합방위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18일 전북도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도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14개 시장․군수 및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지역 군부대와 전북지방경찰청, 국가중요시설 기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5년 화랑훈련 평가 및 통제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통합방위작전 수행계획, 관․군․경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및 운용방안, 국가중요시설 방호작전 지원계획 등 각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가방위 요소들이 상호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전 세계가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안전문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하여 통합방위 관계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번 화랑훈련에 도내 전 국가방위요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련성과를 제고시킴으로써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고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당부했다. 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대불국가산단, 삼호지방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 수송 물동량과 서남권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는 창구로 운영 중인 목포신항을 방문, 물동량 확대 및 항만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김형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목포신항 부두 개발 및 운영 현황, 내년에 착공 예정인 신항 배후단지 개발, 석탄부두 이전에 따른 민원 발생 우려 등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목포신항만(주) 대표 등 항만 관계자와 목포신항을 통해 수출입되는 기아자동차 수출 차량과 조선 철재, 부품 등 주요 물동량 추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라인 증설과 최단거리라는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으로 매년 수출 차량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리 실태와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목포신항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이 지사는 “목포신항의 이점과 확충 계획을 잘 알리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기아차 생산 확대를 유인할 수 있다고 본다”며 “도에서도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수출 차량은 해외 수출시장 호조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38만여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은 제주국제연수센터(JITC)에서 ‘기후변화 적응 및 재해위험저감'을 주제로 하는 UCLG ASPAC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자연재해와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아시아 지역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빈번히 노출되는 지역으로서 각 나라의 중앙 및 지방정부는 재해위험 저감을 위한 정책 수립과 더불어 전 방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JITC)·UCLG ASPA·국제재해경감기구 동북아사무소(UNISDR ONEA-GETI) 공동으로 실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 민간 활동가 및 학계 연구자 등 네팔, 동티모르, 몽골,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한국 10개국에서 2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워크숍 기간 기후변화적응, 재해위험저감, 도시재난, 회복력 있는 도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발표, 우수사례 공유, 그룹토론
울산시는 5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고함양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창의혁신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공공디자인혁신사례 현장 탐방과 참여식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제2기는 10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북촌 한옥마을 ~ 삼청동 문화거리에서 전통과 관광을 접목한 디자인 정책을 접하고,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서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공간배치와 건축 디자인을 벤치마킹한다. 또한, 애물단지에서 랜드마크로 변신한 한강세빛섬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부실투자에서 새로운 가치를 재창조한 혁신경영 사례를 이해하고,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화시킨 생태디자인의 걸작 수목원이라 평가받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답사한다. 특히,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역문화가 살아나는 공공디자인 미학’이라는 특강과 울산시 적용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식 현장학습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자기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가 보다 활력 있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 날
광주의 소중한 정신을 담은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이 광주 동구 금남로 옛 광주카톨릭센터에 지난 5월 13일 문을 열었 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은 유네스코의 기록문화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전시·보전하며 광주공동체의 가치를 이어 갈 소중한 역사공간으로 활용된다. 더불어 살아가는 광주시민들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주의와 인권교육의 열린공간등으로도 활용될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소개한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신군부 세력의 집권 음모와 학살만행에 저항했던 광주시민들의 항쟁이었다. 당시 처참하게 진압당한 5·18은 1980년 이후 진상규명을 비롯해 책임자 처벌과 명예회복, 그리고 피해자 보상과 기념사업을 줄기차게 요구해 온 전 국민적항쟁을통해 승리의 역사로 부활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5·18민주화운동의 발발과 진압, 그리고 이후의 진상규명과 보상 등의 과정에서 정부와국회, 시민단체, 그리고 미국정부등에서 생산한 방대한 자료들을포함하고있다. 2011년 5월 25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등재 인권기록물 소장기관으로 인류의 공동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
제주시는 국가지정 사적 제412호(‘98.12.23지정)인 제주 고산리 유적 방문객 안내센터신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사업비 1,675백만원(국비 1,173백만원 도비 502백만원)을 투입하여 국가지정 사적 제412호인 “제주 고산리유적”내 지상2층(건축연면적 A=448.77㎡) 규모의 방문객 안내센터 신축사업을 발주하여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2월 수립된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지 종합기본계획”에 의한 사업으로 지난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2월에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를 득한 후 올해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건축허가 등)를 완료하기까지 1년여 넘는 기간이 소요되어 이번에 발주하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안내센터 내부에 영상실(A=54㎡), 전시실(A=108㎡), 홍보실(A=36㎡), 휴게실(A=27㎡)시설로 고산리유적의 정보습득과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전기,통신,소방 및 안내센터 급,배수공급을 위한 상수도, 우,오수관 등 부대시설이 병행하여 설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센터가 신축하게 되면 방문객들에게 고산리 유적지의 성격과 특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8개 시도현(한국-전남, 부산, 경남, 제주, 일본-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야마구치)이 참가해 양국 환경문제의 공동 관심과제에 대한 조사․연구와 환경정책․기술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1993년 개최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2015년 제1회 실무회의에선 8개 시도현의 행정 실무자 및 연구 담당자들이 참가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공동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미세먼지(PM-2.5)에 관한 고농도 시기의 광역 분포 특성조사’에 대해 그동안 추진했던 연구․조사에 대한 양국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향후 미세먼지 대응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2016년 이후 차기 공동연구사업’ 선정을 위해 한국측이 제시한 ‘기수역 수질 특성 및 개선 연구방안 연구’ 등 과제 토의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한일 환경기술교류 실무회의 참가자들은 Ehh 도심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지며 힐링의 명소로 뜨고 있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등 자연환경시
머나 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고위공무원 20명이 오는 5월 15일 전북도의 성과관리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한다. 이들은 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지방행정연수원에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 운영제도를 배우러 온 손님들로, 특히 전라북도의 우수한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탄자니아 지자체의 성과관리제도 도입과 적용을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3월 몽고 고위공무원단에 이어 제 3세계에서 전북도 성과관리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두 번째 팀으로, 도 최재용 성과관리과장으로부터 ‘전라북도 BSC성과평가제도’의 도입배경, 추진상황, 성과평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될 예정이며, 방문단의 높은 관심으로 장시간의 질의·응답이 이루어 질 것이라 예상된다. 「전라북도 BSC성과관리」제도는 2006년 도입이후 연공서열 보다는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고, ’12년 성관관리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동안 국내 많은 기관이 방문하여 벤치마킹 하였으며, 2013년도에는 일본 간사이 대학교 이시하라 토시히코 교수팀도 방문하여 벤치마킹 한 바 있다. 최태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월요 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 독일 본에서 열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백제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후속 방안 마련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사는 “충남 부여, 공주와 전북 익산을 연결하는 백제 탐방 1박 2일 코스를 개발해보자”고 주문하고, 도지사가 직접 코스를 점검하며 백제 탐방로를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세계유산 등재 후속 작업을 장단기 계획으로 나눠 구체화하기로 했다. 단기 계획으로는 백제 탐방로에 대한 개발과 더불어 백제 관광지도를 제작해 관광객들의 편이를 높이기로 했다. 오는 7월 4일 세계 유산 등재 이후 백제 역사유적지구를 찾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8개 지점을 중심으로 백제 관광지도를 7월 중에 제작하기로 하고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단기 대응과 별도로 백제 유적에 대한 복원과 정비 사업, 유네스코 테스크 포스팀 구성 등을 포함한 중장기 후속대책 방안은 지난 6일 발표한 바 있다. 안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 유적이라는 공통의 유산을 물려받은 충청남도와 전라
충청북도는 시ㆍ청각 장애인에게 장애인전용 TV와 리모컨을 무상으로 보급하기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와 5월 11일(월) ’15년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홍보자료 발송, 보급 사업 홍보, 신청서 접수 및 수요자 파악 등을 추진하고 방통위는 예산확보, 홍보자료 제작 및 TV 제작·보급 등을 분담하게 된다. 금년도 950대의 TV를 도내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자막 위치 변경기능이 훨씬 간편해졌으며 현재 시청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채널 편성표, 화면해설 방송 제공여부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등 편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도는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시ㆍ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각 읍ㆍ면ㆍ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청자를 검증(저소득층 시ㆍ청각 장애인 여부, 기 보급 여부 등)해 7월부터 각 가정에 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