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전보안관'을 위촉하고 '안전한 완주'를 다짐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완주군은 어린이 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완주군 안전보안관 34명(재위촉 26명, 신규 8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재난 안전 이론교육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안전하세요? 함께 걷고, 말하고, 확인하는 우리 동네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이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들이 빈발함에 따라 지역 내 인적자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보안관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고하고, 생활안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전라남도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29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최종 결승전, 해외 브랜드(두카티) 교육 및 서킷 연습주행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로 일반인의 입문 과정부터 프로대회까지 마련돼 모터사이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7일 운영되는 '두카티 코리아 트랙데이'는 이탈리아 고급 바이크인 두카티 라이더를 대상으로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라이더들과 함께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행사다. 트랙 경험이 처음인 참가자에게 두카티 인스트럭터의 전문 강습도 진행돼 경주장이 낯선 입문자들에게 부담 없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에는 상설트랙에서 '코리아 트로페오'가 진행된다. 배기량, 기종별로 6개 클래스, 140여 대가 참여하며, 정해진 바퀴수(랩수)를 가장 빠르게 주행한 순서에 따라 우승 순위가 결정된다. 29일 진행되는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는 국내 최초 상설트랙(3.04㎞)에서 F1트랙(5.6㎞)으로 코스를 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장을 '지상낙원'으로 구성해 유자 향, 색, 맛, 소리, 감각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유토피아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이 공간은 지(地) - 유자밭, 상(嘗) - 먹거리, 낙(樂) - 공연, 원(園) - 힐링 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KBC 개막식 축하공연, 드론쇼, 불꽃쇼, 유자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유자 테마파크, 향토음식관, 유자차 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자밭 야간경관 조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돼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퍼레이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분리수거 시스템을 강화하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와 '비어 페스트 광주'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GOOD MUSIC, GOOD VIBE)'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어 페스트 광주'와 함께 열려 12종의
전국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축제 참가자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와 NS홈쇼핑은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익산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기치를 내걸고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 첫날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특색있는 경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식품 컨퍼런스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 세미나, NS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26∼27일 이틀 간 축제 현장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생식품관을 비롯해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 하림그룹 브랜드전(展), 다이로움 성공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
전라남도는 사회적 위기 및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기본 정책 추진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돌봄 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담았다. 5대 분야 주요 과제로 1인 가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이사비 지원,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과 근로자에게 장려금 지원 등에 나선다.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의 안심귀갓길 사업 등 방법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안전주민참여단' 설치를 의무화해 지역 치안서비스를 운영한다.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전남의 1인 가구 중 노년층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어르신지킴이단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제17회 와락콘서트 &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2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콘서트는 우리 가곡 '별을 캐는 밤'을 배워 부르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 시간도 준비돼 있다. 클래식 감상은 베토벤의 명작인 '교향곡 5번 1악장'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락 관장은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합창단에게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와락콘서트가 벌써 17회를 맞이했다. 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와락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달 와락콘서트는 10월 19일 오후 3시에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트로트 뮤지컬
군산시 소재 60개 복지시설·단체가 참여하는 '2024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희망복지박람회는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9개 통합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시설 및 단체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후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퀴즈 N 퀴즈대회 ▲서바이벌 골든벨 ▲이야기(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 및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사회복지종사자 장기 자랑 등 재미 가득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사회 복지기관·사회적 기업의 생산 물품 전시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희망복지박람회가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시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유용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도록 민·관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 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지난 1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야행 첫해인 2016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24년보다 1억4500만원이 증가한 예산까지 받게 돼 도내 최대 사업비인 총 7억3000만원(국·도비 4억2300만원)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국가 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 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군산야행'은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시는 2025년 야행을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 내항 일원 '2025년 미디어아트 사업'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8월 한 달 동안 군산 내항 일원 및 야행 거리를 '야간 국가 유산 활용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조명하며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한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년 야행은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라면서 "이를 기념해 군산시의 유무형 국가 유산을
가을밤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공포로 물들일 이색적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의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로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호텔 207에서 귀신들의 눈을 피해 숨겨진 힌트를 찾고 탈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레이저 퍼포먼스와 ▲슈퍼스타케이(K) 4 준우승팀 '딕펑스' 축하 공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브랜드 정체성(BI) 공모전' 시상식 ▲EDM 공연 등이 진행된다. 27∼28일은 총상금 200만 원 규모의 호러 코스프레 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상시 행사로 ▲프로젝션 맵핑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