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예체능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구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및 음악 계열은 오는 8일 대구예담학교, 체육 계열은 오는 15일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희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학 교수와 진로진학 전문 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학과 설명, 입시 동향 및 전략, 합격사례 소개 등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술 계열은 지역의 미술대학 입시요강 및 학과 안내, 미술과 진로를 위한 학년별 진로진학 설계 방법 등을 ▲음악 계열은 실용, 클래식 음악의 2개 계열로 구분해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 등을 ▲체육 계열은 체육과의 진로 및 직업 소개, 체육 계열의 전반적인 수시·정시 전형 등을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체능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역사 등을 탐구해 나라문화 자긍심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5개월간 진행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중 3학년 학생이며,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학생 13명과 비다문화 학생 17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4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탐방 활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해 10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사수중 장소망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 동생, 선배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달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대구교육 주요 정책 및 신설·변경되는 교육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군위지역 학생 및 학부모에게 '2023년 7월부터 달라지는 군위교육'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군위지역 교육수요자에게 대구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앞으로 변화되는 군위교육 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플릿 주요 내용은 ▲대구교육의 방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교육 주요 정책 ▲편입 후 군위지역 교육 운영 방안 ▲대구시 편입 후 군위지역에 신설·변경되는 교육시책 등이다. 특히, 소규모학교가 대부분인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유아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활성화, 문해력 향상 지원, 인공지능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대구온라인학교 운영,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과 변경되는 시책으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설정 사항과 군위고의 학교 유형 및 고등학교 학군 변경 사항, 영재교육원 확대·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존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대구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유연하게 잘 받아들여 더 많은 교육적 지원과 혜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해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초·중학교 48교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 개의 항목을 점검·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내달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 폐시약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8일 오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 연수(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운영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을 위한 학술활동 및 교육협력 사업 추진 ▲최저 수준의 읽기 부진아를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으로,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 교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교사 지도 역량 연수도 실시한다. 또한, 연수이수자 중 초등 문해력 향상 전문가로 선정된 교사들은 향후 개별 학교 기초 문해력 향상 연수 및 컨설팅 실시, 한글 미해득 학생 개별 지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읽기 곤란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배움을 즐기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지원체제로,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해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오전 6시에, 막차는 오후 10시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오전 6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6시 35분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오전 8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8시 30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취임 5주년을 맞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여 대구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7일 북동초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 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급별·지역별로 구분해 대상학교 4교를 선정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자로 대구시교육청으로 편입되는 군위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의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해 향후 대구시교육청의 군위군 관련 교육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는 ▲학생과의 대화, ▲교사와의 대화로 진행되며, 참석대상에 맞는 주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나누기,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방법, ▲학생 진로지원을 위한 방안 등 학생들의 주요 관심분야를 주제로 학생들과 교육감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또한 '교사와의 대화'에서는 ▲세대별 교사들과의 생각 나누기,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혁신, ▲교육과정 기반의 학교로 거듭나기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내달 3일부터 출시하고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구시가 전자상거래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대구로페이' 전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대구로페이'가 모바일 기반이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내달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기업의 의료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인허가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서구 디센터1976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의료산업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KTL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70억 원(대구시 50억 원, KTL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구축했다. 이번에 개소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평가 장비 30여 종 및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서버 랙(Server rack) 4개가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시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분석 등 기업 기술지원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