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상생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본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 금융에 대한 지지로 재정적 기반을 탄탄히 하고, 이를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지역 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새마을금고 및 신협 10개소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직후 박종효 구청장은 바로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의 시작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하고,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과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과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최민영 남동구 행정국장과 이개일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을,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진수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을 지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1인 1계좌 갖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미추홀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구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 설명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인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구민, 관련 부서,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행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 미추홀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진행 내용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의견제출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관부서 협의, 탄소중립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에 적합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주민 뜻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중국 선양시 선베이신구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망록 체결은 서구와 선베이신구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시 선베이신구 위원회 서기 우쥔(吳軍) 일행이 서구를 방문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접견했다. 체결식은 인천광역시 황효진 부시장과 선양시 돤지양(段繼陽) 부시장이 참석한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비망록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품산업 중심의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 연구원, 정부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 도시는 지원을 약속했다. 선베이신구 우쥔 서기는 "이번 비망록 체결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민간교류와 기업활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비망록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비망록 체결은 양 도시 간의 지속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과 함께 지난 17일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이하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준행 군포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과 소공인들이 참석해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플러스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관내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설립한 센터이다. 건강플러스센터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설비 이용 ▲전문의 및 간호사의 건강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작업장 위험성 진단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며 소공인 또는 근로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의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안전보건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
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9개국 24개사에서 수출 수주 실적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35개사로 확대해 17~18일 이틀간 추진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19일(일) 개최한다. 또한,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글로우데이즈, 와디즈,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등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67% 증가했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했다.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행복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오는 5월부터 '보물섬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면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은 '드론체험장'에는 강의실, 사무실, 체험장 등과 더불어 70여 대의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시뮬레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체험장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가능하며 휴무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체험장을 방문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Fun-Fun 드론 기초체험 ▲드론축구 ▲드론 항공촬영 입문 등이 있으며, 한 프로그램당 소요 시간은 2시간이며 체험 인원은 최소 4명, 최대 8명까지다. 또한, 드론 기초입문 과정도 운영된다. 4월 중 3일간(4.23. 4.25. 4.26.)은 드론 체험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일반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입문과 심화과정을 편성 운영될 계획이다. 6월부터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현장 방문 또는 남해군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우주항공
안산시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토록 했으며, 축제 개최 전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퍼레이드 ▲개·폐막식 ▲공연 ▲체험행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안산호수공원 중앙무대 앞에서 ▲공연 ▲체험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천363만 1천 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7%로 고령사회(14% 이상)에 진입했다. 시군별 노인 비중을 보면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연천(31%), 가평(30%), 양평(29.4%), 여주(25.3%), 포천(24.3%), 동두천(24.1%)에 이어 안성도 지난해 20.2%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가장 낮은 곳은 화성시 10.3%다. 경기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 미만'이 30.5%, '100만∼200만 원 미만'이 27.3%로 총 57.8%의 노인가구가 월 200만 원 미만 소득 구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전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오는 5월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5월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며,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근 배수지 수위를 최대로 운영해 불필요한 단수 및 수계전환 없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 작업과정에서 일시적인 흐린 물 발생에 대비해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지침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하는 한편,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인천하늘수 지원 등 비상 급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작업기간 동안 중구(덕교동, 남북동), 서구(검암2지구, 금곡동, 백석동, 시천동, 왕길동), 강화군(길상면, 불은면, 선원면, 양도면, 화도면) 일부 지역에서는 수량 부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