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6일 오후 공항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공동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정 시 사업면적 확대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9만 6천㎡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 ▲주민들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겠다"라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까지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등 모아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4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고물가·고금리로 가계 부담을 느낄 구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것으로 매년 농·특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이 참여하며 이 밖에도 전남 곡성군, 전북 임실군, 강원특별자치도청,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정성껏 준비한 사과, 대추,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은 물론 치즈, 미역, 곶감 등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음식과 뜨개질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해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요즘 직거래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29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를 게재하고,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과 준대규모점포 31곳까지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수)에서 설 당일인 10일(토)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월)에서 10일(토)로 변경된다.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이후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업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 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업일(2·4주차 일요일)을 유지한다. 전성수 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동별 이용 편차를 줄여 더 많은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지역 내 세탁소와 협약을 통해 13개 동 전동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1,659건이던 서비스 이용실적이 2023년 4,859건으로 약 2.9배 상승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월 5회에서 월 3회로 변경한다. 이는 더 많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구분 없이 영세·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특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교체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깔끔한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 1.)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소상공인으로 연내 총 150개 업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간판 교체 작업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1업체당 최대 10개소)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소상공인은 내달 1일부터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장급 공무원(4급)과 과장급 공무원(5급) 등을 대상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젊은 세대가 지도자가 돼 임원진을 가르쳐 젊은 감각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세대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와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다. 구는 올해 행정혁신 과제 중 하나로 탄소배출을 절감할 목적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했다. 이에 구는 과장 이상의 간부들이 참여하는 주요 회의에서 회의자료를 종이에서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종이 없는 회의'에 익숙하지 않은 간부 공무원을 위한 적응 교육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활용했다. 국·과장들은 태블릿 사용에 대한 알짜 정보를 후배 공무원으로부터 전수 받는다. 교육은 ▲태블릿 사용자 환경 및 화면 구성 등 사용법 ▲앱 사용 방법 및 전자펜 필기법 ▲회의 참여자 간 자료 공유 및 참조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구청장과 부구청장도 예외는 아니다. 담당 주무관이 집무실로 찾아가서 구청장과 부구청장에게 태블릿 사용법을 전수했다. 구는 앞으도로 행정혁신을 위해 여러 분야에 '리버스 멘토링'을 확대하기로 했다. MZ세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월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월차임액×100)+보증금' 산식을 이용해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해준다. 신청방법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 건에 대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내달부터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보관소 등 허용된 곳 이외 장소에 버려두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전거를 말한다. 주인을 찾지 못해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정비사업은 구가 무단방치 자전거의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보행로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순찰·점검 대상은 지역 내 137개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도로, 보행로 등이며 무단방치한 자전거에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내문을 부착한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해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2022년 방치자전거 1,561대를 적발했다. 1,222대는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339대는 매각 및 보관했다. 2023년엔 1,827대를 적발해서 1,462대는 주인에게, 365대는 매각 등 보관했다. 구는 수리 가능한 자전거는 기증하거나 재활용하고, 수리가 힘든 경우 매각 또는 폐기 처분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무단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거래행위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 대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아 현장점검을 거쳐 시정지시 하고 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 한다. 장기간 미시정 시에는 소비자보호원에 통보하고 경찰에도 고발조치 한다. 상황실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18시 이후와 토요일, 공휴일(설 연휴 포함)에는 구청 종합상황실(1층)에서 신고를 접수한다.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인서비스 업소 등이 대상이다. ▲개인서비스요금 ▲상거래질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담합 ▲불량 축산물 유통 ▲축산물 이력제 관리 ▲가격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설 성수품(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명태 등의 제수용품 16개)의 가격 급변동 추이를 현장 파악해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불공정 상거래를 방지해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교 새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대상지는 초등학교 15개소, 특수학교 4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주변의 총 3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강북구 감사담당관에서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훼손 여부 ▲도로 노면표시 탈색·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관리 분야다. 이 밖에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물 등 유해환경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요소 ▲기타 통학에 지장을 주는 안전·불편 사항 등 일반 환경순찰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보수·정비 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새학기의 첫걸음은 안전한 통학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