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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주민 참여형 '실뿌리복지 동행단' 운영 알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동(洞) 단위의 촘촘한 복지 전달 체계인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한 마포형 동 복지 주민 모임인 '동별 실뿌리복지 동행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이는 크게 마포형 돌봄 모델인 '실뿌리복지센터', 마포형 동주민센터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그리고 마포형 주민참여기금인 '실뿌리복지기금'으로 이뤄진다.

 

'실뿌리복지 동행단'은 이러한 실뿌리복지를 통한 촘촘하고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모델이다.

 

동별로 50명 내외로 구성되며, 실뿌리복지센터장, 복지기관 및 효도밥상 급식기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행단 모집은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단은 구 실뿌리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동별 자원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뿌리복지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동별 실뿌리 동행단이 운영되면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그리고 지역 복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반 뿌리보다 가늘고 넓게 퍼지는 실뿌리처럼, 모든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실뿌리복지'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실뿌리복지 동행단 구성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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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