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 (일)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2.7℃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1.1℃
  • 비 또는 눈제주 3.4℃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1.2℃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영남

창녕군, 농어촌버스 노선 확대 운영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 군민 숙원 해결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대중교통 취약지 군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어촌버스 2개 노선에 대해 노선 확대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성산행 창녕∼안심 노선의 종점이 원명으로 확대돼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원명 마을 군민들이 하루 3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고암행 창녕∼감리 간 노선은 미곡 정차 회수를 3회에서 4회, 1회 차편을 증회해 버스 이용 폭을 확대했다.

 

원명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버스를 들어오게 하려고 도로 낼 때 땅을 내어줄 정도로 간절히 바랐는데, 이번에 버스가 들어오게 돼 여한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곡 마을 주민 역시 "차량 증차로 오후 시간 읍내 나들이가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배려해 준 군청과 영신버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노선 확대 운영으로 약 70가구 116명의 군민이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