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은 11월 22일 오후 7시 영주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12회 참사랑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참사랑 자선음악회는 2002년 직장인음악제로 시작해 지역음악인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로 회를 거듭하면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참사랑 자선음악회에는 지난 10년 동안 50단체 이상의 공연팀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고품격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개막공연은 영주시청 직원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게 된다. 음악회 티켓판매 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5만원 상당의 연탄과 유류 및 겨울의류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에서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참사랑 자선음악회는 쌀쌀한 바깥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훈훈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권용창 시민기자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1월 19일 봉화군 춘양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노소남, 부녀회장 권금순)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가 춘양면사무소에서 열렸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춘양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김장을 담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 주었으며, 금년에도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80여 가구에 고루 전달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줬다. 그 밖에 분기별 하천, 유원지 등의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수시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벽지도배 및 소규모 집수리 등과 같은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면민걷기대회 및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주민화합 행사에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들과 회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하여 식사준비와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모두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11월 21일 대구 남구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제39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봉화군 봉화읍 김선득(57)씨가 '효행유공' 부문 금오대상을 수상했다. 김선득씨는 왼쪽 손이 구부러져 펼 수 없고, 막노동과 공공근로로 생활해오다가 35세에 다친 허리디스크로 생계활동을 할 수 없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음에도 치매, 고혈압 등 노인성질환으로 병을 앓아온 어머니 배귀남(96)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거동이 불편한 구순 노모를 가사와 간병으로 지극 정성 봉양해왔다. 금오회는 1973년 지역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 20명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매년 각 기관 추천을 받아 ‘올해의 금오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걸쳐 상금 500만원을 각각 시상했다. 김종구 시민기자
봉화군은 11월 2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투·융자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위하여 외부전문가를 초빙,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사전절차로써 제18회 봉화송이축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축제성 사업은 30% 절감하는 국가 재정정책 기준에 따라 이번 심사 대상 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투자 재원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전국 최고품질의 봉화송이의 가치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했다. 사업을 담당하는 소관부서에서는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축제 추진에 있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봉화군은 11월 20일 정치기탁금 25,750,000원을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날 정치자금 기탁식에서 봉화군청 공무원 258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탁금 25,750,000원을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면서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을 모은만큼 정치자금 기탁을 통해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과 깨끗한 정치후원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우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결과 발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0일 서울 AW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사업은 보건소의 주요사업인 건강실천서비스사업 및 금연사업 운영,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운영,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사업 등 6개 지표다. 우양구 보건소장은 “봉화군에서 현재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보건소가 2013년 연말에 준공이 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건강증진 욕구를 한층더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시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민일보, TBS 교통방송, 한국 정책신문 등 주요 언론기관에서 후원한 「제1회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문화부문 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시상은 풀뿌리 민주정치를 구현하는 지방자치제도를 성숙시키고,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자치단체장 중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하여 탁월한 공헌을 한 자치단체장을 발굴하여,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상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전정신을 기본으로 리더십, 주민자치, 문화, 환경, 교육, 혁신, 복지, 청렴, 창의, 지역주민 만족도 등 11개 분야에 대해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도전한국인운동 본부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우리나라를 빛낸 ‘도전 한국인’을 매년 선정하여 수상하는 등 범사회적으로 도전문화를 확대시키는데 기여를
경주시는 20일 한수원 본사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 지구단위계획과 교통영향평가, 건축법 등 관련법의 검토를 거쳐 이날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 27일 신사옥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하였으며 12월 초 최종 시공사를 선정하여 금년 내에 공사를 착수하고 기공식은 2014년 1월 갖기로 했다. 한수원 본사 신사옥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상에 부지면적 136,998㎡, 연면적 72,555㎡,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인 사옥과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2015년말 완공 예정이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개설중인 국도 4호선에서 신사옥에 이르는 2차선도로를 준공전까지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11월 21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증축관 1층에서 조촐한 미술작품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기증식은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 김일곤)가 허만욱 작가의 수묵담채화 ‘아름다운 경주’라는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다가 경주시청사 증축관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허만욱 작가의 2013년 작품인 ‘아름다운 경주(306㎝×176㎝)’는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인 하나되는 어울림이 녹아있는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낮과 밤이 동시에, 사계절을 한자리에, 뭇 생명과 인간, 자연이 자유롭게 회통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시공을 초월한 이동시점을 통해 화면에서 화(化)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깊은 뜻을 표현한 좋은 작품을 경주시에 기증한 농협 경주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청을 찾는 수많은 민원인들이 민원도 해결되고 작품 감상으로 근심걱정이 치유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청내 복도와 신․구 관 연결통로를 작품 전시장으로 개설하여 예술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함으로써
선덕여고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만송관 준공 교육환경개선으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경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강동초와 불국중 다목적강당 준공에 이어 선덕여고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인 만송관이 11월 21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만송관은 전체사업비 23억원중 3억원을 경주시가 지원하였으며, 중학교와 고등학생 전교생을 한번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체육 문화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수업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의 다목적강당 건립에 32억 7천만원을 대응투자 하여, 3개소가 준공하여 그 결실을 보고 있으며, 향후 7개교가 준공예정이다. 2014년도에도 4개교에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에 강당 건립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경주시는 2011년부터 『경주시 다목적 강당(체육관) 대응투자 지원
(재)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남시진)은 전 직원이 동참하여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써 달라며 21일 경주시 장학회에 삼백만원을 기탁했다. (재)계림문화연구원은 작년에도 3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남시진 원장은 “우리 경주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희망과 꿈을 키우기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하며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최초 방제 특별대책단 출범…민·관·군 총력·방제 태세 확립 경상북도가 최근 전국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 대책단’을 출범 시켰다. 포항·경주 등 도내 10개 시·군에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박멸하기 위해서다 . 도는 올해 무더위와 가뭄 등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까지 위험해지자 위기의식과 함께 재선충병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특별대책단은 민·관·군, 산림단체 등이 참여하는 총력·방제 태세를 확립하고 내년 4월까지 감염된 고사목 완전 제거작업에 나선다. 또 발생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T/F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타 업무로 인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인력도 배치하도록 했다. 특별대책단 출범과 함께 방제 구역인 89개 읍·면·동에는 도 간부공무원 69명을 책임관으로 지정, 책임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 주관으로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방제 소홀로 인한 신규발생 사례가 없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방제에 전력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체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뤄져있다. 이중 소나무는 31%를 차지하고,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미래 신성장
조직위, 하이라이트 30여점 엄선… 12월말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23일간의 지구촌 문화축제를 마치고 지난 9월 폐막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뜨거웠던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역사적 현장을 보여주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전(11.1~24), 이동철 이영철 화가의 회화전(11.5~10), 경북도립국악단·영천아리랑태무시범단 지역순회 앙코르공연(10.21~11.7), 대구시립무용단 공연(11.21~22) 등 엑스포 참여 작가 및 단체의 전시와 공연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신경주역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기념 사진전’을 마련하고 이번 엑스포 최고의 명장면 30여점을 엄선해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에는 양국 총리가 참석한 역사적인 개막의 순간을 시작으로, 6.25 참전 터키 용사 감사행사, 이스탄불 도심에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 아야 소피아 박물관을 매료시킨 한국의 아름다운 춤사위 등이 관람객들에게 엑스포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또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몰려든 유럽 관광객들, 터키를 뒤흔든 K-팝 돌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새벽녘 북동쪽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 불리는 ‘ISON(아이손)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혜성관측 캠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ISON(아이손)혜성’은 비주기혜성으로 이번에 지나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21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해 3월 찾아왔던 ‘판스타스(Panstarrs)혜성’으로 남반구 하늘에서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관측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ISON(아이손)혜성’은 현재 예상등급으로 볼 때 육안으로 관측가능하고, 20세기 최고의 혜성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1997년의 ‘헤일-밥혜성’보다 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돼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ISON(아이손)혜성’의 최적 관측시기는 11월말 ~ 12월 중순사이로,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인 이달 29일 전후 며칠간은 관측하기 힘들고 근일점을 지난 후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며 밝기는 덜 밝아지지만 1
포항시는 정부보조금을 받는 각종 단체에 대해 고강도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 동안 특정감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사회단체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제한적으로 감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어린이집과 농업단체 등에서 보조금 부정수급행위가 적발되고 전국적으로도 보조금 부정수급사건이 빈발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체 민간보조기관단체에 대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우선 각 분야별로 시행되고 있는 정부보조금의 편성과 집행관리기준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실무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초순 부서별 보조금관리담당공무원과 보조단체 및 기관실무자를 한 자리에 모아 지침시달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올해 정부보조금에 대한 정산결과를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관련영수증과 집행내역에 대한 1차 실사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대해 감사담당관실에서 고강도의 특별감사를 실시 하고, 지금까지 실시해 오던 1억5천만원 이상의 민간보조금에 대한 원가심사도 한 단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민간보조단체에 지원되는 정부보조금에 대해 반드시 투명성과 책